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사진=연합뉴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사진=연합뉴스

[핀포인트뉴스 최준규 기자] 인천∼백령도 왕복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15일 서해 기상악화로 차질을 빚었다.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3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3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다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가 밝혔다.

따라서 인천∼백령도 항로의 여객선은 운항 대기 중이고 백령도∼인천 항로 여객선의 운항은 통제됐다. 

영종도 삼목∼장봉도 등 항로의 여객선 2척은 이날 휴항하며 인천∼이작도 등 나머지 11개 항로의 여객선 14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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