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엄현식 기자] 에코프로 공매도가 8만건 이상 증가했다.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 공매도는 14만6477건으로 나타났다.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3% 오른 37만10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에코프로 공매도는 10일 7만2119건에서 13일 5만8484건으로 감소했다. 14일에는 8만7993건 증가한 14만6477건을 기록했다.

전날인 13일 에코프로와 SK에코플랜트·테스 3사는 '유럽 지역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유럽 지역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전기차 폐배터리와 배터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공매도 종목 순위는 삼성중공업 60만747건, SK네트웍스 56만2419건, 대한전선 54만9988건, JB금융지주 47만2933건, 카카오뱅크 38만6058건, 삼성전자 32만8775건, KB금융 27만6548건, SK하이닉스 24만6962건, LG디스플레이 22만481건, 두산에너빌리티 21만198건 순이다.

또 코스닥 공매도 종목 순위는 성우하이텍 54만9091건, 우리기술투자 50만8920건, 에코프로비엠 31만6137건, 메지온 26만6239건, HLB생명과학 20만3236건, 에스케이오션플랜트 17만1275건, 하림지주 15만3954건, 에코프로 14만6477건, 다날 14만6327건, 에스엠 14만4417건 순이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