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최준규 기자] 12일 오전 인천과 섬을 잇는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서해 기상 악화와 짙은 안개로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25분 현재 인천 앞·먼바다에는 2∼3m의 파도가 일고 초속 5∼15m의 강풍이 불고 있고 기상이 더 악화하면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질 것이라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가 밝혔다.
현재 인천∼백령도 등 2개 항로 여객선 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또 인천∼연평도와 인천∼덕적도 등 7개 항로의 여객선 8척은 운항 대기 중이다.
선수∼주문도와 하리∼서검도 등 4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정상 운항하고 나머지 인천∼제주 항로의 여객선 1척은 휴항한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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