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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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 최필승 기자] 텍스트 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 챗GPT가 비트코인에 대한 분석을 내놓아 관심이 쏠린다. 

핀볼드는 11일(현지시간) 챗GPT에 1920년대 비트코인을 조폭(마피아) 스타일로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그결과 비트코인은 우리가 숨겨둔 현금의 은닉처와 같다. 안전 금고 같은 물리적인 장소에 있는 대신에, 모든 것이 디지털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돈과 마찬가지로 물건을 사는 데 사용할 수 있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첫째, 그것은 완전히 익명이며 누가 거래를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에겐 꽤 괜찮은 거래다. 

다음으로 분산화되어 있다는 것은 그것을 담당하는 사람이나 은행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 모두는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운영된다는 의미다. 또 가장 좋은 부분은 전혀 추적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정부도, 은행도, 아무도 비트코인이 어디서 오는지 추적할 수 없다. 마치 우리가 우리만의 작은 그림자 경제를 운영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의 가치는 주식 시장처럼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주시해야 한다. 만약 이를 제대로 이용한다면, 정말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위험한 게임이고 항상 조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수도 있다고 결론냈다.

이는 챗GPT가 1920년대의 폭력배 보스처럼 비트코인(BTC)을 설명하는 데 활용된 분석이지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챗GPT는 사람들이 농담, 시, 이야기, 암호화폐 가격에 대한 예측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아이템을 설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미국의 AI 기업 오픈AI가 개발한 '챗GPT'의 등장은 MS와 구글 등 빅테크 회사들의 AI 기술 경쟁에 불을 지폈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에서 AI 챗봇(챗GPT 등) 관련주는 비트나인, 셀바스AI, 코난테크놀로지, NAVER, 이스트소프트, 리노스, 브리지텍, 영림원소프트랩, 플리토, 유엔젤, 인포뱅크, 카카오, 글로벌텍스프리, 이수페타시스, 마인즈랩, 솔트룩스, 브레인즈컴퍼니, 데이타솔루션, 바이브컴퍼니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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