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최필승 기자] 지난 1일 코스피에서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은 5개 종목은 롯데관광개발, OCI, 호텔신라, 아모레퍼시픽, 두산퓨얼셀 등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잔고 비중은 높은 주식은 상장 주식수 대비 빌려서 파는 주식의 비율이 높은 종목을 이른다.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다는 의미는 주가가 하락세로 갈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지난 1일 기준 공매도 잔고비중은 롯데관광개발 10.34%, OCI 5.90%, 호텔신라 4.42%, 아모레퍼시픽 4.39%, 두산퓨얼셀 4.36%

지난달 25일 기준 공매도 잔고비중은 롯데관광개발 10.49%, OCI 5.75%, 두산퓨얼셀 4.52%, 아모레퍼시픽 4.29%, 명신산업 4.28%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0% 내린 1만3490원, OCI는 전거래일 대비 0.75% 오른 9만4000원, 호텔신라는 전거래일 대비 0.12% 오른 8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93% 내린 14만9600원, 두산퓨얼셀은 전거래일 대비 2.09% 오른 3만4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기법이다. 

주식을 빌린 차입자가 시장에 주식을 내다 팔면 공매도 잔고가 중가한다. 

나중에 주식이 하락해 주식을 매수하는 숏커버링이 일어나는데 이때 공매도 잔고는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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