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심간병인회 운영사인 코드블라썸,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 어려운 환자 위한 자선 기금 전달

(왼쪽부터) 코드블라썸 이창섭 매니저, 코드블라썸 김민식 대표,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 수녀님, 서울성모병원 박명신 사회사업팀 담당자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드블라썸]
(왼쪽부터) 코드블라썸 이창섭 매니저, 코드블라썸 김민식 대표,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 수녀님, 서울성모병원 박명신 사회사업팀 담당자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드블라썸]

[핀포인트뉴스 김선주 기자] 코드블라썸은 연말 서울성심간병인회 행사를 통해 기부받은 헌금을 서울성모병원에 전액 기부했다. 

코드블라썸은 연말 서울성심간병인회 행사를 통한 기부금을 전액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고 3일에 밝혔다. 

서울성심간병인회는 한국인 천주교 신자로 구성, 1989년 ‘성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산하 ‘병원봉사부’로 시작됐다. 34년 이상 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는 간병 단체다. 일반적인 환자뿐만 아니라 성직자에게도 간병을 제공해왔으며, 주요 서비스 제공 병원으로는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과 같은 수도권 주요 종합병원에 간병인 알선을 하고 있다.

코드블라썸은 서울성심간병인회를 인수하면서 첫 연말 행사를 진행했으며, 간병인들에게 기부받은 금액을 모두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치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민식 대표는 “병원에서 간병인은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중한 일을 하는 사람들로 환자의 건강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아픈 환자를 위해 기여하는 사람들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드블라썸은 병원 전문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2019년 설립됐다. 병원 내 환자에게 적합한 검증된 간병인을 매칭하는 기업으로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어 갈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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