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주식시장에서 시스템반도체 관련주 중 미래반도체, 코아시아, 다믈멀티미디어 등이 상승했다.
 30일 주식시장에서 시스템반도체 관련주 중 미래반도체, 코아시아, 다믈멀티미디어 등이 상승했다.

[핀포인트뉴스 주지영 기자] 30일 주식시장에서 시스템반도체 관련주 중 미래반도체, 코아시아, 다믈멀티미디어 등이 상승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스템반도체 관련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9% 상승했다.

가장 크게 상승한 종목은 미래반도체다. 이날 미래반도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81% 상승한 1만9470원에 거래됐다. 

이어 코아시아와 다믈멀티미디어가 상승했다. 코아시아와 다믈멀티미디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1.83%, 17.65% 상승한 6920원,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앤씨앤, 알파홀딩스, 넥스트칩,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리노공업, 에이티세미콘, 아이앤씨, 아이텍, 지니틱스, 라닉스, 한미반도체, 아이에이 등이 상승했다. 

반면 피에스케이, 네패스아크, 에스앤에스텍, 고영, 아나패스, 삼성전자, LX세미콘, 하나마이크론, 테크윙, 티엘아이, 에이디테크놀로지 등은 하락했다. 

시스템반도체는 여러 기능을 집약한 시스템을 하나의 칩으로 만든 반도체다. 논리적인 정보처리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플릿PC, 자동차 등에 사용된다. 

한편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23년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을 30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반도체 업종 상반기 고용 규모는 1년 전보다 1.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호재로는 계속되는 설비 투자가 꼽혔다. 악재로는 세계 시장 축소에 따른 생산량 감소가 언급됐다.

반도체협회는 지난해 1292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수출액이 11% 감소해 115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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