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격도 과열 종목으로 제이준코스메틱, 오스템, 갤럭시아머니트리, SAMG엔터, 코스나인 등이 올랐다. 

[핀포인트뉴스 주지영 기자] 이격도 과열 종목으로 제이준코스메틱, 오스템, 갤럭시아머니트리, SAMG엔터, 코스나인 등이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제이준코스메틱은 전거래일 대비 30% 오른 9100원, 오스템은 전거래일 대비 29.74% 오른 198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거래일 대비 20.42% 상승한 5750원, SAMG엔터는 전거래일 대비 18.61% 상승한 4만6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나인은 전거래일 대비 18.02%상승한 1015원에 거래됐다. 

이밖에 세원물산, 메타랩스, 솔트룩스, 비올, 큐브엔터, 에스피시스템스, 에이블씨엔씨, 비츠로셀, 바이브컴퍼니, 티웨이홀딩스, 아이텍, 뉴로메카, 메디프론, 코난테크놀로지, 디어유 등이 상승했다.

반면 핑거스토리, 나노, 줌인터넷, 에이프로젠, 이지케어텍,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로보스타, 한컴위드, 밸로프, 알로이스, 애머릿지, 핸디소프트 등은 하락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의 주가 상승을 이끄는 정확한 호재는 알려진바 없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제이준코스메틱은 화장품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오스템은 한국콜마에 세종시 소재 토지 및 건물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양도금액은 357억7600만원으로 이는 자산총액대비 16.9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오스템은 양도 목적에 대해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대한항공에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항공권도 예약·결제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에서 처음으로 휴대폰 소액결제를 도입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자결제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전자결제사업, O2O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개발했다. 

SAMG엔터의 주가 상승을 이끄는 정확한 배경은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최근 중국 내에서 SAMG엔터의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SAMG엔터는 3D 애니메이션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이 중국 애니메이션 채널 진잉카툰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은 지난 2일 진잉카툰을 시작으로 중국의 'JIAJIA 카툰', '베이징 카쿠카툰'에 방영을 시작했다. 

SAMG엔터는 애니메이션 기업으로 기획 및 제작, 캐릭터 라이선싱 및 머천다이징, 글로벌 배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레이디 버그' '캐치! 티니핑' '미니특공대', '슈퍼다이노' 등이 있다.

코스나인은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하여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는 없으나, 현재 검토중인 사항에 따라 향후 예정할 수 있는 공시는 전환사채권 등 발행, 타법인출자 또는 출자지분 처분 등이 있다"고 공시했다. 

한편 이격도 과열 종목은 당일 주가(현재가)를 이동평균값(20일)으로 나눈 비율이 120%이상 일 경우의 종목을 뜻한다.  

이격도는 주가와 이동평균선 간의 괴리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당일의 주가를 이동평균치로 나눈 백분율이다.

이격도가 100%면 주가와 이동평균선은 일치하고 있는 것이며, 100% 이상이면 당일의 주가가 이동평균선보다 위에, 100% 이하면 아래에 위치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이격도가 100% 이상이면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최근 상승했음을 뜻한다. 

이격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나 이하에서 변곡점이 나타나거나 기준값을 돌파하면 매수·매도의 시점에 도달한 것으로 말할 수 있다.

즉 주가가 이동평균선 위로 크게 멀어지는 것은 이격도가 높아지는 것이므로 이때는 주식의 매도시점이고, 반대로 아래로 크게 떨어져 이격도가 낮아지는 것은 매입시기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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