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두 번째 주말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형마트와 백화점 휴무와 영업시간을 찾아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11월 두 번째 주말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형마트와 백화점 휴무와 영업시간을 찾아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핀포인트뉴스 홍미경 기자] 11월 두 번째 주말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형마트와 백화점 휴무와 영업시간을 찾아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11월 12일 토요일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13일인 일요일은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휴무다. 노브랜드 역시 휴무다. 

대형마트는 점포 별로 휴무일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 휴점한다. 11월은 13일, 27일에 해당된다.

홈플러스의 경우 2, 4째주 일요일 휴무점은 103개점이지만 2, 4째주 수요일 휴무인 점포도 22개점이나 있다.

즉 9일과 23일 2, 4째주 수요일 휴무 점포는 오산, 남양주진접, 김포, 풍무, 킨텍스, 포천송우, 고양터미널, 일산, 안양, 평촌, 경기하남, 파주문산, 파주운정 등 경기도 지점과 구미, 안동, 경산, 문경, 계룡, 보령, 강릉, 원주, 삼척 등이 해당된다.

이외에 홈플러스 기타요일 휴무 점포는 다음과 같다.

9일, 27일에는 울산, 울산남구, 울산북구점이 휴무다. 또 10일, 27일 안산선부, 안산고잔 그리고 11일, 26일은 서귀포, 14일과 28일은 영주와 논산이 휴무다.

롯데마트 역시 대부분의 점포가 2, 4째주 일요일 휴무지만 2, 4째주 수요일인 11월 9일과 23일 휴무하는 점포도 있다.

행당역점, 고양역점, 덕소점, 동두천점, 마석점, 화정점, 안성점, 오산점, 의왕점, 주엽점, 김포한강점, 원주점, 당진점, 홍성점, 구미점, 김천점 등이 해당된다.

이외에 롯데마트 충주점은 11월9일, 24일 휴무고 상록점, 안산점, 선부점, 울산점, 진장점 등은 9일과 27일 휴무다.

롯데마트 제주점은 12일과 26일 휴무고 인천터미널점은 14일과 28일이 휴무일이다. 

또 코스트코는 양평, 대구, 대전, 양재, 상봉, 부산, 광명, 천안, 의정부, 공세, 송도, 세종, 대구2(대구혁신도시), 하남 등 지점이 둘째, 네째 일요일인 13일과 27일 휴점한다.

일산 코스트코는 둘째 수요일인 9일과 넷 째 수요일인 23일 휴점하고, 울산 코스트코는 둘째 수요일인 9일과 넷 째 일요일인 27일 휴점한다.

다만 점포마다 휴무일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영업 여부는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것으로 대형마트는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이 의무휴업으로 지정되어 있다. 

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 역시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 휴무다. 이 밖에 1월 1일과 설날, 추석 당일도 휴점한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유통산업발전법은 유통산업의 효율적인 진흥과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세움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하고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2년 9월 2일 제정된 법이다. 지식경제부장관은 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해 유통산업 발전의 기본방향 등이 포함된 유통산업발전기본계획을 5년마다 세우고,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시행계획을 세운다.

한편 점포별 휴점일은 지자체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날 운영하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점포별 휴무일은 각 회사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전국 점포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매장별로 상이하나, 밤 11시까지 운영 가능하다. 

이마트는 국내 최초의 할인점으로서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과 지역사회 발전을 추구하는 가치 창조기업을 지향한다. 1993년 대한민국에 할인점 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마트는 2006년 월마트 코리아를 인수하면서 100개의 점포를 넘었고, 2018년 말 기준 158개(이마트 트레이더스 포함)의 국내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노브랜드는 2015년 4월부터 이마트에서 설립한 자체 브랜드이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주도하에 계획된 자체브랜드(Private Brand)로서 2016년 11월 기준 약 800여개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 일정 수준이상의 품질을 갖춘 상품을 대량으로 제공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생활용품부터 가공식품, 전자제품까지 취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1997년 9월 삼성물산에서 홈플러스 1호점인 대구점을 열었다. 1999년 5월 삼성물산의 유통부문과 영국의 세계적 유통업체인 테스코가 합작회사로 삼성테스코를 설립했다. 2000년 8월 최초의 합작 1호점인 안산점을 열었다. 

2001년 7월 홈플러스 PB/상품권을 출시했다. 2001년 10월 국내 유통업계 최단기간 최소점포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2002년 11월 패밀리카드(Family Card)를 발행했다. 2003년 4월 아시아 최대 목천 물류서비스센터를 개설했다. 2004년 6월 슈퍼체인 익스프레스 1호점(중계점)을 열었다. 

2008년 5월 홈에버(구 까르푸)를 인수해 홈플러스테스코를 출범시켰으며, 10월에는 홈플러스 그룹이 출범했다. 기존의 홈에버 매장은 홈플러스테스코라는 별도 법인 자회사로 운영했다. 2011년 2월 회사명을 삼성테스코에서 홈플러스로 바꿨다.

롯데마트는 1998년 4월 1일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강변점을 개점하고 할인점 사업을 시작했다. 1999년 11월에 ‘롯데마그넷 사업부문’에서 ‘롯데마그넷 사업본부’로 조직을 확대하였고, 그 해 12월 업계 최초 마일리지 카드를 발급하였다. 

2000년 12월 최단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였으며 2002년 6월21일 ‘마그넷’에서 ‘롯데마트’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2003년 4월부터 독립경영체제로 분리되었다. 2010년 2월 9일 GS마트 14개 점을 인수하였고, 6월 1일부터 GS마트의 점포명을 롯데마트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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