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이상희 기자] 주식시장에서 메타버스 관련주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 14일 주식시장에 따르면 메타버스 관련주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평균 5.45% 상승했다.

가장 크게 상승한 종목은 에이트원이다.

에이트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45% 상승한 109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카카오의 주가도 상승했다.

카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67% 상승한 5만 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투온과 EDGC의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7.49%, 2.19% 상승한 2100원이었다.

이어 네이버, LG유플러스, iMBC, 뉴프렉스 등의 주가도 상승했다.

에이트원은 VR, AR 등의 XR 콘텐츠 및 솔루션과 AI 융복합 솔루션 개발, 종합군수지원, 가상훈련시스템, 시뮬레이터 등의 밀리터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지난 12일에는 자회사 에이트엔지니어링과 소규모 합병을 결정했다.

카카오는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과 지난 2021년 메타버스 관련 산업계와 협회 등을 중심으로 결성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미투온은 지난 2018년 세계최초 메타버스 카지노인 'VR 카지노'에 NFT 기술을 적용했으며 지난 11일에는 미투젠과 공동개발한 P2E 게임 '포켓배틀스 NFT War'의 월간활성이용자수가 1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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