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엄현식 기자] 삼성전자가 무인공장 도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로봇 관련주들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생산 인력을 투입하지 않고 기계·로봇만으로 공장을 운영하는 무인공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지난달 무인공장 도입을 추진하는 TF를 구성해 이르면 2030년 주요 글로벌 생산기지를 무인화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소식에 로봇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림로봇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45% 상승한 31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유일로보틱스(+29.92%), 티로보틱스(+6.98%), 레인보우로보틱스(+5.21%) ,로보티즈(+5.87%), 로보스타(+2.7%)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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