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스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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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 이상희 기자] SDN의 주가가 급등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DN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29% 오른 31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국에서 에너지 안보 관련으로 481조 원을 책정하는 예산안이 합의를 거쳤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산안을 통해 미국에서 신재생에너지가 부흥할 것으로 기대된다.

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척 슈머, 조 맨친 상원의원이 기후변화 대응, 법인세 최저한세 인상 등을 담은 패키지 법안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날 맨친 의원은 건강보험 등 복지 확충을 위한 예산안에 기후 변화 대응 재원과 부유층 증세 등까지 포함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포괄 패키지'구상에 찬성한다고 발표했다.

이 예산안에는 향후 10년 간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관련 예산으로 3690억 달러(약 481조 원)를 책정하고 정부 재정 적자 축소에 3000억 달러(약 400조 원)를 쓰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국민이 기다려온 소식"이라며 "미래를 위한 에너지 안보 분야에도 해결책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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