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종가기준 상위 30종목 중 5종목 포함…내주도 상승 가능성 기대

 

[핀포인트뉴스 이승현 기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이하 SW)사업을 진행하는 율호를 포함 안랩, 트윔, 투비소프트, 마인즈랩 등 SW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이 주목된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전체 상위 상승률 30종목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내주 주가 상승 가능성도 기대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종가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6% 2707.02에 코스닥은 0.97% 상승한 922.9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율호는 전일대비 14.39% 상승하며 SW기업 중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대통령선거 전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던 안랩도 이날 11,51% 상승을 보였다.

시총1조원대인 안랩은 보안솔루션사업을 영위하는 대표적인 SW기업이다.

안랩은 이날 영국 자산운용사 LGIM 50만 5979주 매수, 공직 관련 백지신탁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 트리거로 작용했다.

주가 상승률 면에서 인공지능 SW업체들의 선전도 독보였다.

시총1700억대 트윔은 인공지능검사시스템사업 등이 주목받으며 주가가 전일 대비 10.85% 상승 마감했다. 트윔은 고가 상장 후 오랜 조정을 거치다 최근 신규상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핀테크 기업인 투비소프트도 이날 전일 대비 9.73%의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시총500억대로 스몰캡 기업인 투비소프트는 핀테크와 바이오사업, NFT 기반 안무저작권 보호, NFT거래소 개설 등의 이슈와 맞물리며 상승했다. 또 최대주주 대상 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등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AI플랫폼사업을 마인즈랩도 이날 상승세가 돋보였다.

마인즈랩은 이날 차기 정부의 IT산업 정책 기대감에 주가가 전일 대비 8.88%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시총1600억대 이 회사는 최근 인공지능 플랫폼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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