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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건)
제주마 경주, 경마종주국 영국에 첫 발 딛는다
2021-01-14
제주마 경주가 경마 종주국 영국에 첫 발을 딛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달 28일 유럽에 경마 경주를 발매하는 배급사와 더러브렛 경주 및 제주 경주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마에서는 더러브렛 품종이 출전하는 경주만 국제적으로 공인된다. 우리나라의 세 개 경마장 중 서울과 부산경남에서는 더러브렛 경주가 개최되고, 제주도에서는 제주마 경주가 열린다. 제주 경주는 과거 제주 토종말로 불리던 제주마 혈통을 보호하기 위해 1990년부터 시작했다.제주마는 오랜 세월 제주의 서식조건에 적응하며 제주 산간 지역에서 자란 말이며, ‘과하마(果下馬)’로 불리기도 했던 만큼 키가 작고 체중도 가볍다. 더러브렛 경주를
이원태 KISA 신임 원장 "디지털 분야 최고 기관으로 만들 것"
2021-01-11
"정보보호 및 디지털 분야에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11일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 나주본원에서 열린 '제6대 원장 취임식'에서 이원태 신임 원장은 이같이 말했다.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디지털 안전망 구축 및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토대로 디지털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는 부연이다. 이날 이원태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지능정보사회정책센터 연구위원은 KISA 제6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인터넷윤리학회·인공지능법학회 부회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정책기획위원, 정보통신정책연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고객가치 중심 품질 혁신 일궈낼 것"
2021-01-08
"미래를 지탱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발굴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8일 오전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열린 '2021년 경영전략회의와 안전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선포식'에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같이 말했다. 전사적 원가관리 체계 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이날 롯데건설은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안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선포식을 열었다. 올해 경영계획에 관한 각 본부별 발표를 열고 외부 초청강사 강연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진행했다. 올해 슬로건은 ‘조직 전반의 혁신
코인노래방 사장님도 ‘불복’ 외쳤다…“강제적 희생 못 버텨”
2021-01-06
“코인노래방을 향한 핀셋 방역이 너무 가혹합니다. ‘매출 0원’을 언제까지 지속해야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매일매일이 불안합니다. 이제 저희 사장들은 임대료 낼 돈도 없어 생계까지 위협받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언제까지 ‘협조’라는 명목 하에 희생을 해야될 지 알 길이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따름입니다”경기도 이천시에 거주하는 손 모씨(41)는 현재 분당과 광주 두 지역에서 코인노래방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분당 지점은 이제 막 신규 매장을 오픈해 폐업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 지난해 2단계 거리두기 당시에는 전년 대비 30% 매출 수준 밖에 올리지 못했는데, 2.5단계 이후로는 아예 수입이 ‘제로’ 상태라며 그간의 고
취임 100일 임해종 사장 “수소안전관리 속도있게 추진한다”
2020-12-24
25일 취임 100일을 맞는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수소경제로의 빠른 도약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 수소안전관리 대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해종 사장은 올 한 해를 수소법 제정, 수소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한 수소경제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로 평가했다.2021년에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수소안전관리 대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수소경제로의 빠른 도약과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아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2021년 1월 1일부로 수소안전센터를 수소안전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기존 2개팀에서 안전관리 분야별 5부 체제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키로
[인터뷰] 세븐나이츠2 총괄 PD "게임 성공 비결이요? 이용자 덕분이죠"
2020-12-21
세븐나이츠2 열기가 뜨겁다. 21일 구글플레이 인기차트 최고매출 부문 3위다. 1·2위를 고수하고 있는 리니지 형제(리니지M·리니지2M)를 바짝 쫓는다. 지난달 18일에는 '리니지2M'을 제치고 최고매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넷마블이 '리니지 형제'라는 철옹성을 흔들고 있는 형국이다.세븐나이츠2는 최근 넷마블이 선보인 모바일 MMORPG다. 자사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잇는 정통 후속작으로, 20년 후의 또 다른 세계관을 그려냈다. 최근엔 신규 영웅·콘텐츠, 밸런스 조정 등 업데이트도 대거 선보이며 이용자 관심을 높이고 있다.세븐나이츠2로 게임명가를 재확인한 넷마블. 흥행 비결은 무엇일까. 세븐나이츠 원작 PD 출신이자 현재 세븐나이츠
최태원 SK회장, “ESG중심 글로벌 협력 강화해야"
2020-12-18
최태원 SK회장이 18일 열린 상하이 포럼에서 글로벌 환경·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글로벌 협력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앞서 이달 초 열린 도쿄 포럼, 베이징 포럼에서 ESG 중심의 글로벌 협력방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던 최 회장은 글로벌 ‘ESG 리더’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한국고등교육재단과 최종현학술원, 중국 푸단대가 ‘다가오는 10년, 아시아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상하이 포럼 2020’ 개막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상하이 포럼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태원 회장
현대차 지배구조 인수합병 통해 재편되나?
2020-12-16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IT3사 합병과 로봇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등이 정의선 회장의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는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에 성공할 경우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한 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손쉬워질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또 현대오토에버의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흡수 합병 역시 향후 지배력 확보를 위한 실탄 마련의 창고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현재 정의선 회장은 그룹 총수 자리를 물려받았지만 지분승계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정몽구 명예회장으로부터 현대차 5.33%, 현대모비스 7.13%, 현
변창흠 LH 사장 공식 퇴임…"1년7개월 간 열정적으로 일했다"
2020-12-14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지명된 가운데 지난 1년 7개월 간 역임해온 LH 사장직을 공식적으로 내려 놓는다.LH는 14일 오전 9시 30분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강당에서 변 사장의 공식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변 사장은 2019년 4월 제4대 LH 사장에 취임해 LH에 주어진 다양한 정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주거복지로드맵 공급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도시재생, 정비사업 분야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도입해 주민과 지역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작년과 올해 2년 동안 LH 출범 이후 가장 많은 31.3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3기 신도시를 비롯한 1460만평 규모의 신규 택지 지정을 달성하기도 했
구자은 LS 미래혁신단장, “Be Agile” 경영 전도사 나서
2020-12-14
구자은 LS 미래혁신단장이 “변화는 시도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다”며 “Be Agile” 경영 강조했다. 14일 구자은 회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LS그룹 미래혁신단은 오는 16일까지 3일간, 그룹의 중점 과제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장인 ‘2020 LS 애자일 데모 데이(Agile Demo Day)’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하는 ‘LS 애자일 데모 데이’는 지주사 내 미래혁신단과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트론 등이 애자일 경영 기법을 도입해 도출한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는 비대면으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임직원과 성과를 공유할
[결산] 경마고객 없던 마사회의 2020년, 재도약 위한 기반 다졌다
2020-12-11
연말을 맞아 지난 한해를 돌아보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 운동 등 연초에 세웠던 목표들 앞에 가위표가 쳐지기 일쑤였던 한 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2월 23일 경마를 중단한 후, 2020년 대부분을 고객 없이 보내는 홍역을 치렀다. 이로 인해 연말 기준 한국마사회의 매출을 포함한 말산업 전체 피해액은 6.5조에 달할 예정이다. 그러나 큰 위기에 맞서 경마 공동체 상생을 위한 제도 기반을 분주히 마련한 때이기도 하다. 경마산업의 한 해를 되짚어 본다.▶경주마 관계자 소득·활동 안정성 강화위한 제도 개선, 경마 공동체 상생과 협력 강화 연초 한국마사회는 경주마관계자들의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천주 추가 매입...기업가치 제고 행보
2020-12-11
손태승 우리금융회장이 또 한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 손 회장은 올해에만 다섯 번째 자사주 추가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추가 매입해 총 8만 8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들어 다섯 번째 매입한 것이다. 우리금융지주는 과도한 저평가 시기마다 자사주를 매입하며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우리금융그룹의 펀더멘탈이 견조하다는 자신감과 2021년 새로운 도약 의지를 피력한 것이란 설명이다. 실제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역난방공사와 나주시, 열병합발전소 둘러싸고 충돌…‘브레이크가 없다’
2020-12-07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최근 나주시가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7일 자사의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광주 SRF 반입은 이미 나주시가 승인한 상황이며, 사업계획 임의변경은 사실 무근”이라고 항변함에 따라 이건에 대해 나주시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해 주목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와 나주시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나주 열병합발전소를 둘러싼 충돌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한난은 지난 1일 나주시가 발표한 ’나주 열병합 발전소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종료에 따른 나주시 성명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한난은 입장문을 통해 광주 SRF 반입 및
‘4번 계란’도 사육환경 쾌적하다는 마켓컬리, 동물 단체 "말도 안돼" 일침
2020-12-04
‘케이지 사육 환경’을 두고 닭에게 쾌적한 환경이라고 홍보한 마켓컬리에게 한 동물 단체가 일침을 가했다. 4번 사육환경이 마치 동물 복지 제품처럼 소비자들에게 착각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다. 그러나, 마켓컬리는 체계화 된 환경 조성으로 생산된 계란 자체의 품질이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동물단체는 지난달 4일 마켓컬리가 사육환경번호가 4번이라고 적힌 계란을 두고 “닭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에서 키웠다”는 문구 사용이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사육환경번호는 1~4번으로 구성되는데, 1번은 닭을 풀어서 키우는 방사, 2번은 케이지와 축사를 자유롭게 다니는 평사, 3번은 개선된 케이지, 4번은
최태원 회장, “ESG 경영과 인간에 대한 공감이 위기극복 해법 될 것”
2020-12-04
최태원 SK회장이 인류의 생존이 달린 환경위기 극복 등을 위해 기업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고, 특히 인간에 대한 공감(共感)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회장은 지난 3일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지구환경 위기와 글로벌 거버넌스’를 주제로 공동 개최한 ‘도쿄 포럼 2020’ 개막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도쿄 포럼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포럼으로 4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최 회장은 SK가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인재육성 뜻을 기려 설립한 최종현학술원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 등이 환경
보험사 제판분리 ‘불’ 지핀 미래에셋생명, 후폭풍 거세지나?
2020-12-02
미래에셋생명이 전속 판매채널을 분리해 상품 및 서비스 중심의 미래형 보험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제판분리’를 공식 선언했다. 업계는 그동안 노동계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강조한 정권의 눈치에 제판분리를 전면에 내놓지 못했던 보험사들이 이번 미래에셋생명의 선언을 신호탄으로 향후 제판분리가 보험사 전반으로 퍼져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2일 생보업계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일,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하고 자사 FC 및 CFC 등 전속 설계사 3300여 명을 자회사형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해 제조와 판매 채널을 분리할 계획을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내년 3월 최종 개편을 목표로 제판분리를 추
삼성SDS, 신임 대표에 황성우 사장...첫 교수출신 수장
2020-12-02
클라우드·블록체인·인공지능 등 IT 기반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해 온 삼성SDS가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대표이사로 황성우 삼성전자 사장을 내정했다. 나노일렉트로닉스랩장·디바이스앤시스템 연구센터장·종합기술원장을 역임한 업계 전문가인 만큼, 삼성SDS를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삼성SDS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황성우 삼성전자 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황성우 신임 대표이사는 프린스턴(Princeton) 대학 전기공학 박사 출신이다.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2012년 2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경력입사하여 나노일렉트로닉스랩장, 디바이스앤시스템 연구센터장
LG유플러스, 신임 CEO에 황현식 사장…내부승진 첫 사례
2020-11-26
LG유플러스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황현식 사장이 선임됐다. 지난해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으로 승진한 인물이다. 강남사업부장·영업전략담당 등을 역임하며 모바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가 있는 만큼, 이사회가 디지털 전환을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25일 LG유플러스는 사내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황 사장은 LG유플러스 내부에서 성장한 수장이다. 1999년 LG텔레콤에 입사해 소비자 영업, 영업 전략 부문 등을 경험했다. 이후 ㈜LG를 거쳐 2014년 LG유플러스에 합류했다. 당시 주력 사업이었던 모바일 사업 부문을 이끌었다. 내부 성장 임원이 CEO에 취임한 것은 이
한화생명 노조, ‘제판분리’는 구조조정 꼼수...영업 선진화 비판
2020-11-24
“한화생명이 기존 자회사형 GA외에 새로운 형태의 영업 전속조직을 물적 분할을 통해 만들려는 것은 결국 제판분리를 통해 노동자들을 구조조정 하겠다는 꼼수다. 이를 막기 위한 노조의 산별노조로의 전환에도 사측이 개입하는 것은 부당하며 즉각 중단해야 한다” 한화생명보험노동조합 한 간부는 최근 한화생명에서 벌어지는 노사간의 갈등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임단협 쟁의조정신청 등 일련의 문제가 한화생명이 영업본부 선진화 방안으로 진행하려는 제판분리에 앞서 노조의 힘을 빼려는 의도라는 것. 한화생명노조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사무금융노조로의 조직전환에 앞서 사측의 ‘부당한 노동 개입을 즉각 중단하라’며
정통 제약기술의 자부심 ‘한미약품’…4제 복합신약 내놨다
2020-11-20
“한미약품은 2009년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을 출시하며 한국 제약산업에 ‘복합신약’ 시대를 활짝 열었고, 이제 4가지 성분을 결합한 4제 복합신약 허가를 받으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이같은 말로 한미약품의 정통 제약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이같은 자부심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우수한 제제기술을 바탕으로 4제 복합신약 허가로 이어졌다.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치료 성분 2가지와 이상지질혈증치료 성분 2가지를 결합한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를 허가받았다. 2009년 2가지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를 결합한 ‘아모잘탄’을 시작
제주목장 실내언덕주로 개장…경주마 경쟁력 향상과 생산농가 활로 개척 기대
2020-11-20
국산 경주마 능력 향상과 경마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 인프라 시설인 ‘실내언덕주로’가 이제 제주도에서도 꽃피우게 됐다.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은 19일 실내언덕주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제주목장 실내언덕주로는 총 면적 14만㎡에 860m의 실내주로와 526m의 진입로로 구성된 경주마 육성훈련시설로 지난 7월 개장한 장수목장 실내언덕주로에 이어 두 번째로 완공돼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완비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 안동우 제주시장 등이 참석해 실내언덕주로의 첫 걸음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실내언덕주로는 1~5도 수준의 경사면으로 이뤄져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경주마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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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KISA 신임 원장 "디지털 분야 최고 기관으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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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고객가치 중심 품질 혁신 일궈낼 것"
"미래를 지탱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발굴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8일 오전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열린 '2021년 경영전략회의와 안전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선포식'에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같이 말했다. 전사적 원가관리 체계 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이날 롯데건설은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안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선포식을 열었다. 올해 경영계획에 관한 각 본부별 발표를 열고 외부 초청강사 강연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진행했다. 올해 슬로건은 ‘조직 전반의 혁신
취임 100일 임해종 사장 “수소안전관리 속도있게 추진한다”
25일 취임 100일을 맞는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수소경제로의 빠른 도약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 수소안전관리 대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해종 사장은 올 한 해를 수소법 제정, 수소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한 수소경제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로 평가했다.2021년에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수소안전관리 대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수소경제로의 빠른 도약과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아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2021년 1월 1일부로 수소안전센터를 수소안전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기존 2개팀에서 안전관리 분야별 5부 체제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키로
최태원 SK회장, “ESG중심 글로벌 협력 강화해야"
최태원 SK회장이 18일 열린 상하이 포럼에서 글로벌 환경·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글로벌 협력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앞서 이달 초 열린 도쿄 포럼, 베이징 포럼에서 ESG 중심의 글로벌 협력방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던 최 회장은 글로벌 ‘ESG 리더’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한국고등교육재단과 최종현학술원, 중국 푸단대가 ‘다가오는 10년, 아시아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상하이 포럼 2020’ 개막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상하이 포럼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태원 회장
현대차 지배구조 인수합병 통해 재편되나?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IT3사 합병과 로봇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등이 정의선 회장의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는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에 성공할 경우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한 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손쉬워질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또 현대오토에버의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흡수 합병 역시 향후 지배력 확보를 위한 실탄 마련의 창고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현재 정의선 회장은 그룹 총수 자리를 물려받았지만 지분승계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정몽구 명예회장으로부터 현대차 5.33%, 현대모비스 7.13%, 현
변창흠 LH 사장 공식 퇴임…"1년7개월 간 열정적으로 일했다"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지명된 가운데 지난 1년 7개월 간 역임해온 LH 사장직을 공식적으로 내려 놓는다.LH는 14일 오전 9시 30분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강당에서 변 사장의 공식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변 사장은 2019년 4월 제4대 LH 사장에 취임해 LH에 주어진 다양한 정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주거복지로드맵 공급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도시재생, 정비사업 분야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도입해 주민과 지역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작년과 올해 2년 동안 LH 출범 이후 가장 많은 31.3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3기 신도시를 비롯한 1460만평 규모의 신규 택지 지정을 달성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