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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해설
(22건)
[해설] 어려운 주식용어 이것만은 알아라
2021-01-10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들이 많이 어려워 하는 주식용어는 뭐가 있을까. 주식 초보자라면 간단한 용어들을 정리해 보자 □예수금, 증거금 주식을 시작하려면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해당 계좌에 주식 투자에 쓸 자금을 넣어두게 되는데 이를 예수금이라고 한다. 투자자가 은행에서 주식계좌에 처음 돈을 넣었다면 이것이 예수금이다. 본격 투자가 시작되면 예수금의 개념이 복잡해진다. 주식을 매수하든 매도하든 주문을 넣어 체결됐다고 하더라도 실제 투자금이 계좌에서 움직이는 때는 그로부터 이틀 뒤이기 때문이다. 대신 매수한 당일, 일종의 보증금처럼 일부 금액이 먼저 계좌에서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를 증거
[해설] 옵티머스-NH투자증권 ‘연관성’ 사실일까?
2020-10-16
수천억원대 펀드 환매 연기 사태를 초래한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하여 NH투자증권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비판의 근거는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 펀드 전체 판매액의 84% 수준인 4500억원어치를 팔았다는 점 ▲정영제 전 옵티머스 대표가 옵티머스 펀드 판매를 위해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에게 로비를 했다는 점 ▲옵티머스 상품판매에 NH투자증권 내부에서 정영채 사장의 압력이 있었다는 점 ▲옵티머스 상품판매 절차가 초고속으로 승인됐다는 점이다. 과연 사실일까? 15일 한국거래소에 방문한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옵티머스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했다는 도의적인 책임은 충분히 느낀다”며 “하지만 누구의 지시를 받거
[해설] 포트나이트는 왜 구글·애플 플랫폼서 퇴출당했나
2020-08-19
이젠 에픽게임즈의 모바일 3인칭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 모바일’을 양대 앱 마켓에서 만나볼 수 없게 됐다. 애플·구글 양사가 해당 게임을 자사 앱마켓에서 퇴출 처리하면서다. 발단은 이렇다. 미국 게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는 지난 2017년 PC 게임인 ‘포트나이트’를 출시했다. 이후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포켓몬 고’ 등을 제치고 2018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이듬해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의 ‘IOS(아이폰 운영체제)’ 버전을 개발, 애플 앱스토어 등재 소식을 알렸다. PC를 넘어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첫 단추였다.애플 앱마켓 이용시 수수료 30%...에픽게임즈 "독점적 권위 남용한 부당
[해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어떻게 성공했나
2020-07-22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선보인 '라그나로크 오리진'이다. 해당 게임은 정식 출시 15일 만에 '플레이스토어 매출 TOP 4'에 진입한 상태다. 지난 7일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출시했다. 원작(라그나로크 온라인) 요소를 최대한 담아내 유저 호응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그라비티 관계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작품"이라며 "그래픽 등 실제 인게임 내 여러 요소들이 원작을 기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제작됐다. 라그나로크 오리진만의 콘텐츠 역시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해설] 대한항공의 무리한 마일리지 변경...왜?
2020-01-09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정책 변화가 소비자 공분을 사고 있다. 일부 고객들은 피해구제 소송을 준비하는 가하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겠다는 점차 사례가 늘고 있다. 시작은 지난달 13일 대한항공이 현금·카드 결제와 함께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복합결제 시범도입 계획과 함께 발표한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안을 내놓으면서다. 개편안은 오는 2021년 4월부터 마일리지에 현금을 더해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고 적립된 마일리지는 일정 기간 이후 사라진다는 내용이 골자다. 대한항공은 이렇게 사라지는 마일리지를 줄이기 위해 마일리지와 현금 복합결제를 적용했다는 설명이지만 혜택을 대폭 축소했다는 소비자 반발은 날로
[해설]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당신은 어떤 준비를 했나?
2020-01-03
3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내며 수도권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세계보건기구는 미세먼지를 2013년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폐암,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치매, 우울증 등 정신신경계 질환, 저체중아와 조산아 발생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미세먼지가 대기를 뒤덮을 때 마다 등장하는 것이 바로 ‘마스크’ 착용 여부다. 과학계를 포함해 의료계와 언론은 미세먼지 발동되면 마스크 착용이 필수 라고 말한다. 또 마스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취약계층에게는 마스크 착용이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주장도 나온다. 과연 마스크 착용
[해설]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준비 되셨나요?
2019-12-13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매년 12월 준비하는 사항이 연말정산이다. 매년 준비하지만 준비할 때마다 어려움에 봉착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면에는 올해는 얼마를 받을까 하는 기대감이 큰 것도 사실이다.그렇다면 연말정산의 개념은 무엇인가? 연말정산은 1년 동안 납부했던 소득세를 정확하게 재계산해 환급 혹은 추가 납부하는 것을 뜻한다.즉 근로자는 원천징수 등으로 이미 납부 한 세금(기납부세액)이 원래 내야 할 세금(결정세액)보다 많은 경우 이를 돌려받거나(환급세액), 적으면 그만큼 더 내게(추가 납부세액)하는 제도다.다만 동일한 고용주에게 3개월 이상 고용돼 있지 않고
[해설] '스타벅스 앱'은 왜 마이크 권한을 요구할까?
2019-12-11
스타벅스 앱을 설치할 때, 어플은 필요한 권한 허용으로 '마이크 기능'을 요구한다. 일부 고객들은 커피를 주문하는 데 마이크 기능이 왜 필요한 지 의문을 던진다. 혹시 불필요한 기능에 권한 동의를 구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도 들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마이크 기능'은 고객이 매장 안에서 사이렌 오더로 주문할 때, 그가 위치한 지점을 단번에 파악하기 위한 도구다. 매장에 설치된 고주파 기기를 통해 사용자가 매장 밖인지 안에 들어섰는 지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파악하며, 또 고주파음에 따라 지점까지 스스로 알아내 이용할 때 편의성을 더한다. 스타벅스를 애용하는 사람이라면 '사이렌 오더'는 익히 알려진 모바일 주문방식이다. 스마
[해설] 올해 올랐던 車보험료 왜 또 오르나
2019-11-28
올해 소폭 인상된 자동차 보험료가 내년 초 또 다시 인상될 모양새다. 내년에는 기존보다 인상폭도 커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장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그렇다면 자동차 보험료 인상은 어떤 절차를 거치며 어떤 요소를 포함하는지 알아보자.일단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앞서 보험사들은 사전 밑 작업이 필요하다. 손해보험사들은 통상적으로 보험사가 보험료를 올리기 전 보험개발원을 통해 인상 수준의 적정성을 검증받는다. 보험개발원의 검증은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통상 보험사들이 인상에 앞선 사전 절차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요청받은 보험개발원은 사고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인상 요인을 분석해 보험료율 검증 결과를 2주 이내
[해설] 데이터 3법, 무엇을 담고 왜 필요하나
2019-11-25
데이터 3법의 국회 통과여부를 두고 정부뿐 아니라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활용과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행 개인정보보호 제도와 규정을 손질한 '데이터 3법' 개정안의 통과가 주는 의미와 미치는 파장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데이터 3법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 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을 일컫는 말이다.이 법의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이 소관 부처별로 나뉘어 있어 발생하는 중복 규제를 없애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맞춰 개인과 기업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즉, 미래형 먹거리로 불리는 사업인 AI와 빅데이터 등의
[해설] 거대 기업 맥도날드와 싸우는 엄마들
2019-11-13
만 3년을 훌쩍 넘긴 지난 2016년 9월 25일 평범했던 한 가족에게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다. 당시 4살이었던 최은주 씨의 큰 딸은 집 근처 맥도날드에서 점심으로 불고기버거를 먹고 장출혈성대장균 감염 후유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일명 햄버거병에 걸렸다. 최 씨는 맥도날드 햄버거의 덜 익은 고기 페티가 병의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맥도날드를 고소했다. 그러나 법의 판단은 냉혹했다.검찰은 '용혈성요독증후군'이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생겼다는 걸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난 2018년 2월 무혐의 처분으로 사건을 종결한다.경기도 평택에 거주 중인 최 씨는 왕복만 4시간여가 걸리는 시간을 내서
[해설]“기준금리 내렸는데 왜 대출금리는 오를까?”
2019-10-31
지난 7·10월 기준금리가 연속 인하되며 역대 최저치를 찍었지만 되려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모양새다. 일부 은행은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일제히 올리고 향후 예금금리는 오히려 낮춘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기 현상에 대해 채권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경고한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8월 2%대에 진입하며 역대 최저치를 찍은 가계대출 금리는 9월 다시 연 3%대로 올라섰다. 2001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한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연 2.51%로 상승 전환한 셈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30일 발표한 자료에도 이같은 사항이 잘 담겼다. '2019년 9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 가
[해설] 함성섬유로 만들어진 에코백 진짜 ‘친환경’ 맞나
2019-10-04
21세기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쓰이는 ‘에코백’은 ecology(생태학)에서 유래한 말로 친환경 가방을 지칭한다. 친환경 제품의 대표주자인 에코백은 성공적인 대중화로 유행을 이어가고 있다. 저렴한 가격대, 다양한 디자인, 가벼운 무게 등으로 본래 목적인 환경운동을 넘어 트렌디한 패션아이템으로까지 확대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있다.본래 에코백은 동물가죽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천연 면 같은 자연에서 분해되는 재료로 만들어졌다. 세계적인 연예인들이 ‘나는 비닐백이 아니다(I’m not a plastic bag)’고 적힌 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유명세를 타며 널리 알려진 것이 유래다. 하지만, 에코백이 대중화되면서 부작용
[해설] 대기업까지 ‘공유 오피스’行... 공유 行 급행열차 이유 있다
2019-08-07
신개념 오피스 임대 사업인 ‘공유 오피스’ 시장이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공유 오피스란 건물을 여러 개의 작은 공간으로 나눠 입주자에게 사무 공간으로 재임대하는 이 시스템은 스타트업이나 새로운 유형의 1인 기업이 주요 고객층이었다. 투자 자금이 열악한 스타트업이 30~50만원에서 공간을 상용할 수 있어 최근 1인 기업이 몰리고 있다, 7일 관련업계는 최근 국내 중견기업이나 대기업들도 공유 오피스 시장에 뛰어들면서 수요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 공유 오피스 업체인 패스트파이브에 따르면 50인 이상 중견기업이 스타트업보다 이용률이 높았다. 여기에 최근 대기업 등이 업무 유연화를
[해설] 검색창을 놀이터로...토스 '행운 퀴즈'의 얄팍한 마케팅 전략
2019-08-02
토스의 행운퀴즈로 포털사이트가 실검(실시간검색)의 놀이터가 됐다. 유통기업이 토스를 중개해 손쉽게 실검을 장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토스의 실검 마케팅이 일거양득이라는 의견이지만 이면에 숨은 얄팍한 마케팅 전략이란 비판 역시 피할 수 없어 보인다. 토스 실검 마케팅은 이용 고객들이 매일 열리는 행운퀴즈에 참가해 소정의 보상을 얻을 수도 있고, 기업들은 탁월한 홍보 수단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이뤄진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마케팅 수법이다.그러나, 특정 기업이 수익을 벌기 위해 토스를 활용하면서 자의적으로 유저들의 관심사를 만들어내면서, 포털사이트의 본래 목적을 훼손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더
[해설] 구글세 도입...구글 잡으려다 소비자 부담만↑
2019-06-24
글로벌 IT 업계의 조세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구글세, 즉 디지털세를 도입했으나 결국 세금은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디지털 서비스세는 과세 방법이 부가세와 법인세 두가지로 나뉜다. 전문가들은 이중애서도 글로벌 IT기업을 완전하게 규제하려면, 법인세 도입이 필수라는 입장이다.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는 순수 매출액에 대한 부담금이기 때문이다. 반면, 당국은 현행법상 글로벌 IT기업은 고정 사업장이 없어 법인세 부과가 어렵다며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대신 부가가치세를 도입했으나 이 역시 유통과정을 포함한 세금으로 거래 과정 중 소비자에게 얼마든지 세금이 전가될 수 있다. 조세업계 등 전문가
[해설] 마이데이터, 환영받지 못한 ‘보안 위협’
2019-06-05
최근 정부가 빅데이터 산업으로 내건 ‘마이데이터’가 보안 문제로 심상치 않다.각 시민사회와 일부 의원들은 마이데이터를 개인정보보호 문제로 거센 항의를 하고있다. 특히 의료부문에서는 의료영리화를 촉구한다며 반대에 나섰다. 마이데이터는 이용자가 개인정보수집을 허가하면, 각종 기관과 기업이 분산돼 있는 이용자의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해 맞춤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제공한다.지난 5월 13일 과기정통부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으로 10개 과제를 선정했고, 5월 16일에는 의료‧금융‧에너지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 8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마이데이터
[해설] 주류 종량세 전환, 누가 좋고 누가 꺼리나
2019-06-04
맥주업계가 형평성 차원에서 외국 맥주 업계에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을 기회로 꾸준히 요구해온 종량세 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주류과세체계의 개편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맥주에 리터당 종량세 840.62원을 부과하는 주세개편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조세연은 이날 발표에서 △맥주 △맥주·탁주 △전체 주종(일부주종 유예)을 종량세로 전환하는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맥주 또는 맥주와 탁주에 붙는 주세가 종량세 체제로 전환을 제시한 셈이다.종량세로 전환하면 국산맥주 주세 납부세액은 현재 리터당 856원에서 1.8%(리터당 15.38원) 줄어든다. 교육세와 부
[해설] 공유넘어 '구독경제'가 대세...좀더 들어가 보자
2019-05-21
제품을 소유하고자 했던 과거와 달리 공유경제로 소비의 개념이 바뀌고 심지어 이를 넘어 구독경제(Subscription)로 변하고 있다. 이 새로운 경제 용어는 일정 금액을 선지불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받는 형태의 경제활동을 일컫는다. 예를들면 월 정액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정기배송’ 또는 ‘정기구독’ 서비스가 대표적이다.과거 신문 정기구독, 우유 정기배송 서비스가 공유경제와 결합해 새로운 경제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다.다음소프트 소셜분석 시스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기배송, 정기구독 버즈량은 지난 3년(2016.02~2019.01) 간 꾸준히 증가했다. 구독경제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최근 1년 간 연관어에는 샐러드, 두부 등 다이어
[해설] ‘아버님 댁에 로봇 한 대 놔 드리는 시대’가 왔다
2019-05-07
일상생활에서 로봇이 돌봄 역할을 하는 시대가 머지않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로봇이 휠체어에 앉아있는 사람을 들어 침대에 눕히고 식사를 준비하고 약을 챙겨주는 것은 이미 현실화 됐다. 아직 일상용품처럼 로봇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시중드는 로봇의 상용화가 머지않았음은 분명하다. ‘아버님 댁에 로봇한대 놔 드려야 겠다’는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7일 특허청에 따르면 로봇 분야 특허 출원은 2010∼2012년에는 연평균 37건에 불과했지만, 2013∼2015년에는 연평균 50여건, 최근 3년간은 연평균 72건으로 지속해서 증가했다.특히 로봇 특허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돌봄 로봇의 확대와 맞물려 있다.이에 대해 특허청 로봇자동화심사과
[해설]코오롱 인보사 논란 A~Z까지
2019-04-30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에 대한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업계는 인보사 논란이 '제2의 황우석' 사태와 비교될 만큼 엄청난 파급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특히 세포가 뒤바뀐 것을 2년 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는 내용이 밝혀지면서 궁지에 몰리게 된 코오롱생명과학과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보건당국이 고의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에 나설 것으로 보여 인보사에 대한 허가 취소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신장유래세포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이번 인보사 사태가 코오롱그룹 자체의 위기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3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2017년 3월 코오롱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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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및 디지털 분야에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11일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 나주본원에서 열린 '제6대 원장 취임식'에서 이원태 신임 원장은 이같이 말했다.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디지털 안전망 구축 및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토대로 디지털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는 부연이다. 이날 이원태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지능정보사회정책센터 연구위원은 KISA 제6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인터넷윤리학회·인공지능법학회 부회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정책기획위원, 정보통신정책연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고객가치 중심 품질 혁신 일궈낼 것"
"미래를 지탱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발굴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8일 오전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열린 '2021년 경영전략회의와 안전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선포식'에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같이 말했다. 전사적 원가관리 체계 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이날 롯데건설은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안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선포식을 열었다. 올해 경영계획에 관한 각 본부별 발표를 열고 외부 초청강사 강연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진행했다. 올해 슬로건은 ‘조직 전반의 혁신
취임 100일 임해종 사장 “수소안전관리 속도있게 추진한다”
25일 취임 100일을 맞는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수소경제로의 빠른 도약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 수소안전관리 대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해종 사장은 올 한 해를 수소법 제정, 수소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한 수소경제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로 평가했다.2021년에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수소안전관리 대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수소경제로의 빠른 도약과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아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2021년 1월 1일부로 수소안전센터를 수소안전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기존 2개팀에서 안전관리 분야별 5부 체제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키로
최태원 SK회장, “ESG중심 글로벌 협력 강화해야"
최태원 SK회장이 18일 열린 상하이 포럼에서 글로벌 환경·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글로벌 협력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앞서 이달 초 열린 도쿄 포럼, 베이징 포럼에서 ESG 중심의 글로벌 협력방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던 최 회장은 글로벌 ‘ESG 리더’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한국고등교육재단과 최종현학술원, 중국 푸단대가 ‘다가오는 10년, 아시아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상하이 포럼 2020’ 개막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상하이 포럼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태원 회장
현대차 지배구조 인수합병 통해 재편되나?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IT3사 합병과 로봇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등이 정의선 회장의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는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에 성공할 경우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한 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손쉬워질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또 현대오토에버의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흡수 합병 역시 향후 지배력 확보를 위한 실탄 마련의 창고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현재 정의선 회장은 그룹 총수 자리를 물려받았지만 지분승계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정몽구 명예회장으로부터 현대차 5.33%, 현대모비스 7.13%, 현
변창흠 LH 사장 공식 퇴임…"1년7개월 간 열정적으로 일했다"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지명된 가운데 지난 1년 7개월 간 역임해온 LH 사장직을 공식적으로 내려 놓는다.LH는 14일 오전 9시 30분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강당에서 변 사장의 공식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변 사장은 2019년 4월 제4대 LH 사장에 취임해 LH에 주어진 다양한 정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주거복지로드맵 공급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도시재생, 정비사업 분야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도입해 주민과 지역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작년과 올해 2년 동안 LH 출범 이후 가장 많은 31.3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3기 신도시를 비롯한 1460만평 규모의 신규 택지 지정을 달성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