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물 전시, 초청강연, 운영성과 발표, 자문위원회 자문 등 진행

국민대학교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 성과공유회 참가자들이 자율주행자동차분야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융합과 비상을 다짐하고 있다.

[핀포인트뉴스 김선주 기자] 국민대학교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이 지난달 2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 참여 학사조직인 자동차융합대학의 자동차공학과, 자동차IT융합학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부의 자율주행자동차분야에 있어서 4년 간의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으로서의 성과를 살펴보고 사업 종료 후에도 새로운 융합과 비상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성과물 전시, 자율주행 관련 특별 초청강연, 운영성과 발표와 혁신선도대학위원회·자문위원회 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4차산업혁명 관련 특강으로 최정단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이 '인공지능 융합의 자율주행서비스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진행된 주요 사업단 운영 성과 발표로 국민대학교 ▲김완희 자동차융합대학 자율주행자동차동아리 KUVVe(큐비) 회장의 '2021학년도 KUVVe(큐비) 실적' ▲권영빈 자작자동차동아리인 KORA(코라) 회장의 '2021학년도 KORA(코라) 운영 실적' ▲자동차공학과 이동헌 교수의 ' 2021학년도 자동차 AD(Adventure Design) 드로잉'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위원회 위원들의 4년간의 사업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성욱 단장은 “교육부가 시행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국민대학교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은 2018년도부터 총 4년간 60억(국고 40억, 교비 20억)의 예산으로 국민대학교 자율주행자동차분야의 교육혁신을 위해 교육방법, 교육과정, 교육환경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 많은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민대학교가 공동체정신과 실용주의에 기반한 고등교육체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표 대학이 되고자 하는 대학의 비젼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LG전자 김선희 책임연구원은 “이 사업을 통해 국민대가 추구하고자 하는 자율주행자동차분야의 혁신이 정말로 내실있게 잘 운영되는 것으로 사료됐다"며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용주의적인 교육도 잘 드러난 것으로 보며 이 사업이 종료되어도 대학차원에서 자율주행자동차분야의 발전을 위한 투자와 노력이 지속되기를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교내에서는 국민대학교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 이성욱 단장,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박기홍 원장, 손장규 교학팀장을 비롯한 많은 교수, 직원·재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외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분야 자문 전문가인 보쉬코리아 유용린 부장, LG전자 김선희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많은 산업체 분들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선주 기자 sunjookim@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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