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태 비즈데이터 GI사업부 본부장(오른쪽)과 심민규 산업공학과 교수가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백원태 비즈데이터 GI사업부 본부장(오른쪽)과 심민규 산업공학과 교수가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핀포인트뉴스 이정훈 기자] 환경분야 빅데이터 전문기업 비즈데이터(대표 김태진)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환경연구소(소장 권용재, 연구처장 및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와 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련 기술 연구 및 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환경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소로서 권용재 연구소장 외 7명의 교수(구형준, 윤현식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박일규, 안효진, 한정환 신소재공학과 교수, 안지환 MSDE학과 교수, 심민규 산업공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대학 특성화 방향에 부합해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서울과기대 차세대 선도 연구소’에 선정되어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비즈데이터는 환경 및 에너지 분야 AI 자율운영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환경분야 전문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 환경 산업 기술 발전을 위해 산학 간 긴밀한 공동 연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에너지 환경 관련 사업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AI적용 가능한 에너지 환경분야 데이터 분석 연구 개발을 함께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여기에는 △공동/융합 연구 발굴 및 수행 △교수, 연구원, 학생을 포함한 인력 교류 △보유 기술 및 데이터 공유 △이외 관련 연구, 인력 교류와 연관이 있다고 판단되는 활동들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서울과기대 심민규 산업공학과 교수는 “환경 AI 부문에서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비즈데이터와 연구소의 우수한 데이터 기반 에너지 환경 기술 역량이 합쳐지면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연구소와 기업이 상호 인력교류를 통해 산학협력의 우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데이터 백원태 GI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AI자율운영 프로젝트, 스마트 에너지 및 수처리 등 일상생활에서 접목되는 다양한 차세대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AI Green 자율운영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연구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에너지 환경 지식과 에너지 환경 관련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 우수한 인력풀을 가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 환경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최신 기술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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