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자율주행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진행 중인 이벤트 신청 고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KB증권)
KB증권은 자율주행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진행 중인 이벤트 신청 고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KB증권)

[핀포인트뉴스 양민호 기자] KB증권은 자율주행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진행 중인 이벤트 신청 고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출시한 ‘자율주행 서비스’는 인공지능 투자일임 서비스로 핀트(Fint)의 로보어드바이저 엔진 아이작(ISAAC)이 고객의 투자성향과 자산을 바탕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자동으로 투자하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KB증권 종합위탁계좌 및 연금저축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20만원으로 적은 금액으로도 일임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 고민이 깊어지는 직접투자 고객을 비롯해 연금투자와 같이 장기적인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구성 및 운용을 일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자율주행 운용을 필요할때 마다 손쉽게 온오프(ON·OFF) 할 수 있다. 자율주행 서비스를 가입한 계좌에서 이용을 원할 때에는 ON으로 운용을 개시하고, 직접투자를 원할 때에는 패널티 없이 언제든 OFF로 설정할 수 있어 유동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기본 가입 수수료는 없으며 성과수수료(수익금의 9.5%)를 부과한다.

하우성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자율주행 서비스의 투자자산을 향후 글로벌 ETF로 확장하여 다양한 운용 콘셉트와 투자 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에 이어 지속적인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여 고객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요구를 다각도로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자율주행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비스 가입 고객 대상으로 푸짐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동안 자율주행 서비스에 가입하고 이벤트 신청을 한 모든 개인고객에게 주식쿠폰 2만원권(국내주식 1만원권, 해외주식 1만원권)을 지급하고, 이벤트 대상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삼성제트봇 AI 로봇 청소기를 증정한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