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사진=픽사베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사진=픽사베이)

[핀포인트뉴스 최희우 기자]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경제 제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블록체인 기반 국제 결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28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인공 지능 회의 연설에서 "러시아와 서방 초강대국 사이의 긴장 관계로 인해 국제 결제 시스템이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디지털 통화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푸틴 대통령은 "디지털 통화와 분산 원장 기술을 활용한다면 훨씬 더 편리하면서도 제3자의 간섭으로부터 독립적인 국제 결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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