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엄현식 기자] 주식시장에서 애플페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애플페이 관련주는 전일대비 2.44% 오른 수치를 보였다.

한국정보통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82% 상승한 1만5850원에, 이루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8% 상승한 31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 나이스정보통신, KG이니시스 주가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NICE 주가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1만27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애플페이는 이달 말 현대카드와 손잡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출된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와 관련된 약관에서 '2022년 11월 30일부터 시행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어 업계에서는 오는 30일 시범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페이 국내 상륙을 두고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편의성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