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근로 상담, 전문노무사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인천광역시청소년근로보호센터가 인천광역시청소년근로보호센터 근로권익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인천광역시청소년근로보호센터가 인천광역시청소년근로보호센터 근로권익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핀포인트뉴스 이정훈 기자]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지경호)에서 운영하는 인천광역시청소년근로보호센터가 지난 24일 인천광역시청소년근로보호센터 근로권익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을 실시했다.

성민석 공인노무사사무소의 성민석 노무사와 일조노동법률사무소 김용선 노무사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청소년아르바이트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근로권익 문제와 관련하여 부당처우 사례 및 상담사례집에 대한 감수를 진행한다.

2020년도 국가인권위원회의 청소년 노동인권 상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를 했던 청소년 중 사업장에서의 부당 처우 경험은 37.5%로 나타났다. 

유형도 초과근무요구, 휴게시간 미지급, 임금체불, 주휴수당 없음, 언어폭력, 성희롱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경호 센터장은 “향후 청소년의 노동 인권 향상을 위해서는 복합적인 대처와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이러한 다양한 사례에 대한 전문성 높은 상담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자문전문가 확충 및 청소년근로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와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의거해 지역의 청소년활동 통합지원에 힘쓰고 있다. 

올해 인천광역시청소년 근로보호센터를 수탁해 온·오프라인 상담 및 찾아가는 청소년근로 보호교육 및 현장방문을 통한 분쟁조정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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