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식시장에서 메타버스 관련주 중 드래곤플라이, 엔피, 덱스터 등이 상승했다.
 24일 주식시장에서 메타버스 관련주 중 드래곤플라이, 엔피, 덱스터 등이 상승했다.

[핀포인트뉴스 주지영 기자] 24일 주식시장에서 메타버스 관련주 중 드래곤플라이, 엔피, 덱스터 등이 상승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타버스 관련주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1%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가장 크게 상승한 종목은 드래곤플라이다. 이날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54% 상승한 1285원을 기록했다.

이어 엔피와 덱스터도 상승했다. 엔피와 덱스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3.43%, 20.95% 상승한 6480원, 1만2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뒤이어 선익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16.22% 오른 1만9700원, 위지윅스튜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12.47% 상승한 2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도 자이언트스텝, 코세스, 맥스트, 옵티시스, 뉴프렉스, 디어유, 이노뎁, 셀바스AI, 다보링크, 와이제이엠게임즈, 바이브컴퍼니, 비트나인, 이랜텍, 스코넥, 알체라, 엔비티, NAVER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이트원, LG유플러스, KT, 주연테크, iMBC는 하락했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과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메타와 유니버스이 합성어다. 아바타 등을 활용해 소통하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방위적으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하는 3차원 가상세계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기술을 적용한 상용 가상현실(VR) 게임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 바 있다. 아울러 메타버스 플랫폼과 디지털 치료제 사업 추진 사실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꼽힌다.

엔피는 광고콘텐츠 기획 및 제작 솔루션을 보유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다. 메타버스 환경까지 실시간으로 적용 가능한 XR 콘텐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덱스터는 지난해 6월 크레마월드와이드와 뉴미디어 광고 홍보 콘텐츠에 대한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협약으로 덱스터는 메타버스 기반 실감형 영상 공동 개발 및 투자 사업 등을 추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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