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이경선 기자] 이낙연 관련주 노려볼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재차 부각되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가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남화토건은 9.87%(770원) 상승한 8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8320원에 시작해 9820원까지 올랐다가 8500원대로 내려섰다.

남화토건은 최재훈 대표가 이 전 대표와 광주제일고 동문으로 알려져있다.

이외에도 이 전 대표 정책과 관련된 기업 등이 관련주로 분류된다. 남선알미늄(7.66%), 삼부토건(6.54%), 주연테크(4.15%), 티케이케미칼(0.9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 대표 최측근으로 평가받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은 지난 19일 뇌물,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

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당내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시 직무를 정지한다는 당헌 80조를 적용할지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조금 더 지켜보자" "추격매수 보다 보수적 접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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