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핀포인트뉴스 백상일 기자] 신한은행이 홈텍스에 접속하지 않고 신한인증서로 연말정산을 미리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서비스를 개시한다.

신한은행은 연말정산 미리보기 및 연말정산을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2022 연말정산, New SOL로 Attention’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3년 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신한 뉴 쏠(New SOL)에서 신한인증서 발급, 신한인증서로 연말정산 미리보기, 신한인증서로 연말정산하기, 15주 간 출석체크의 네 가지 미션으로 구성해 미션 참여시마다 도장을 획득한 후 경품에 응모하면 된다.

특히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홈텍스에 들어가지 않아도 뉴 쏠(New SOL)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뉴 쏠(New SOL)에서 신한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미션을 수행해 참여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인증서를 통해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한인증서도 경험하고 연말정산도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인증서는 지난해 10월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인정받아 출시한 전자서명 인증서비스다. 국세청 홈텍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정부24,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뉴 쏠(New SOL)에서 10초만에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고 유효기간도 3년으로 매년 갱신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한 지난 10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에 지정돼 2023년 1분기부터는 본인확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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