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주식시장에서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들이 전거래일 대비 3.96% 상승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기술력에서 고평가를 받은 종목이 등장했다.
15일 주식시장에서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들이 전거래일 대비 3.96% 상승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기술력에서 고평가를 받은 종목이 등장했다.

[핀포인트뉴스 홍미경 기자]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들이 전거래일 대비 3.96% 상승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기술력에서 고평가를 받은 종목이 등장했다.

15일 텐배거퀀트의 기술지표에 따르면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인 하나마이크론의 기술력점수(TSS)는 46.3점, 기술투자지수는 122.2, 기업가치추정은 다소 고평가로 나타났다. 

또 마이크로컨텍솔의 기술력점수(TSS)는 36.6점, 기술투자지수는 14.2, 기업가치추정은 저평가, 메카로의 기술력점수(TSS)는 18.9점, 기술투자지수는 65.0, 기업가치추정은 적정으로 나타났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동운아나텍, 하나마이크론, 마이크로컨텍솔, KEC, 동진쎄미켐, 레이크머티리얼즈, 후성은 상승했다.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 기술지표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 기술지표

동운아나텍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50원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운아나텍의 주가 상승률은 2.33% 다.

하나마이크론과 마이크로컨텍솔은 전거래일 대비 각각 1550원, 670원 오른 1만1800원과 6240원에 거래됐다. 하나마이크론과 마이크로컨텍솔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5.12%, 12.03% 다.

KEC와 동진쎄미켐은 전거래일 대비 각각 15원, 2100원 오른 2585원과 3만2850원에 거래됐다. KEC와 동진쎄미켐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0.58%, 6.41% 다.

레이크머티리얼즈와 후성은 전거래일 대비 각각 35원, 150원 오른 5000원과 1만4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와 후성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0.70%, 1.08% 다.

반면 미코는 하락했다. 미코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60원 내린 9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코의 주가 하락률은 5.31% 다.

이외에 메카로, ISC, 원익QnC, 에프에스티, 네패스, 에스앤에스텍, 해성디에스, 솔브레인홀딩스, 천보, 케이씨텍, 영창케미칼, 월덱스, 오킨스전자, 테크윙, 디엔에프, 엘티씨, 비씨엔씨, 한솔아이원스 , 마이크로프랜드, 덕산테코피아, 엠케이전자, 대덕, 원익머트리얼즈, 타이거일렉, 이엔에프테크놀로지, 티씨케이, 이녹스첨단소재, 케이엔제이, 솔브레인, 뉴파워프라즈마, 램테크놀러지, 에스에이엠티, 덕산하이메탈, 피에스엠씨, 제이아이테크, 오션브릿지, 지오엘리먼트, KX하이텍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에프엔에스테크, 3S, 샘씨엔에스 등은 하락했다.

5대 기술지표(기술투자지수, 기술력 점수, 퀀트기술등급, 보유 특허수, 기업가치추정)는 특허가치평가기업 위즈도메인의 빅데이터 기반 AI특허분석엔진을 통해 분석한 기술지표로 기업의 기술력을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지표다.

기술투자지수는 기업의 시가총액을 기술력점수로 나눈 값으로 기술투자지수가 낮을수록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보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의미, 즉 투자매력도가 더 높다는 것이다. 종목이 소속된 섹터의 평균 기술투자지수와 비교하였을 때 더욱 의미가 있다.

기술력 점수(TSS)는 기업이 보유한 전체 특허를 점수화한 것으로 수치가 클수록 기술경쟁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퀀트기술등급은 동종 기술분야에서 상대적인 기술경쟁력의 비교하여 순위 비율에 따라 등급으로 표시하며 기준은 하단의 표와 같다.

[표] 퀀트기술 순위등급표
[표] 퀀트기술 순위등급표

보유특허수는 기업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특허의 수, 기업가치추정은 동종분야 기업들의 평균적인 기술력대비 주가에 비교하여 종목의 현재 기술력대비 주가의 상태를 나타낸다.

유니콘랜치 텐배거퀀트는 특허를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 위즈도메인의 기술가치평가가 가능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5대기술지표를 산출하고, 기술력 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기술가치주에 투자하는 기술가치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또 기업의 보유 특허를 바탕으로 기술섹터와 테마를 분류했다. 이 가운데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 3개를 선정해 기술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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