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 저녁 7시 30분 등 4타임 대면 런웨이

하이서울패션쇼 2019 가을·겨울, 코로나 전 마지막 오프라인 행사 사진. [사진=하이서울패션쇼]
하이서울패션쇼 2019 가을·겨울, 코로나 전 마지막 오프라인 행사 사진. [사진=하이서울패션쇼]

[핀포인트뉴스 김선주 기자] ‘하이서울패션쇼(HISEOUL FASHION SHOW)’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100% 현장 패션쇼로 진행되는 만큼 생동감과 현장감이 더해진 하이서울패션쇼는 K-패션을 이끌 하이서울쇼룸(HISEOUL SHOWROOM)의 소속 디자이너 17명이 참여해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어 패션업계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쇼가 진행될 17개의 디자이너 브랜드는 커스텀어스, 프릭스, 리이 등 아동복과 수영복을 포함해 15개 의류 브랜드, 가방 브랜드 바이제이키스와 신발 브랜드 슈하이 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7개의 브랜드는 4일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등 4타임의 대면 런웨이로 단독쇼 13회와 협업 3회 등 총 16회가 진행된다. 이번 패션쇼에는 캐논코리아와 하이서울쇼룸의 협업쇼가 열린다. 총 6개(리이, 커스텀어스, 앨리스마샤, 아니, 백스인백, 119 REO)의 브랜드가 참여해 캐논코리아의 라이프 스타일브랜드 런칭을 위해 함께 개발한 상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하이서울패션쇼’는 △네이버 디자이너윈도와 함께 패션쇼 현장에서 송출되는 라이브(LIVE) △서울스토어에서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의 패션쇼 리뷰 기획전 △W컨셉 온라인 특별 기획전 등 쇼 운영과 병행한 온라인 특별 기획전도 진행된다.

홍재희 하이서울쇼룸 운영사 제이케이디자인랩 대표는 “하이서울쇼룸은 신진 디자이너발굴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실질적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판로 개척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온 오프라인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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