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식시장에서 철강 중소형주들이 전거래일 대비 1.20% 상승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기술력에서 일제히 저평가를 받았다.
16일 주식시장에서 철강 중소형주들이 전거래일 대비 1.20% 상승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기술력에서 일제히 저평가를 받았다.

[핀포인트뉴스 홍미경 기자]  철강 중소형주들이 전거래일 대비 1.20% 상승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기술력에서 일제히 저평가를 받았다.

16일 텐배거퀀트의 기술지표에 따르면 철강 중소형주인 NI스틸의 기술력점수(TSS)는 41.2점, 기술투자지수는 32.2, 기업가치추정은 저평가로 나타났다. 

또 덕신하우징의 기술력점수(TSS)는 37.3점, 기술투자지수는 27.9, 기업가치추정은 저평가, 제일테크노스의 기술력점수(TSS)는 21.6점, 기술투자지수는 33.6, 기업가치추정은 다소 저평가로 나타났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대동스틸, 금강철강, 경남스틸, 동국산업은 상승했다. 

대동스틸과 금강철강은 전거래일 대비 각각 1490원, 150원 오른 6640원과 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동스틸과 금강철강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28.93%, 1.65% 다.

철강 중소형 관련주 기술지표
철강 중소형 관련주 기술지표

경남스틸과 동국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각각 325원, 10원 오른 3790원과 5340원에 거래됐다. 경남스틸과 동국산업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9.38%, 0.19% 다.

반면 휴스틸은 하락했다. 휴스틸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30원 내린 7160원에 장을 마감했다. 휴스틸의 주가 하락률은 5.67% 다.

이외에 코메론, 현대비앤지스틸, 부국철강, 한일철강, 동일제강, 삼현철강, 동양에스텍, 한국특강, 문배철강, 동양철관, DSR제강, NI스틸, 동일철강, 동국산업, 한국주철관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동일산업, 영흥, SHD, 아주스틸, 화인베스틸, 제이스코홀딩스, 만호제강 등은 하락했다.

5대 기술지표(기술투자지수, 기술력 점수, 퀀트기술등급, 보유 특허수, 기업가치추정)는 특허가치평가기업 위즈도메인의 빅데이터 기반 AI특허분석엔진을 통해 분석한 기술지표로 기업의 기술력을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지표다.

기술투자지수는 기업의 시가총액을 기술력점수로 나눈 값으로 기술투자지수가 낮을수록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보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의미, 즉 투자매력도가 더 높다는 것이다. 종목이 소속된 섹터의 평균 기술투자지수와 비교하였을 때 더욱 의미가 있다.

기술력 점수(TSS)는 기업이 보유한 전체 특허를 점수화한 것으로 수치가 클수록 기술경쟁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퀀트기술등급은 동종 기술분야에서 상대적인 기술경쟁력의 비교하여 순위 비율에 따라 등급으로 표시하며 기준은 하단의 표와 같다.

[표] 퀀트기술 순위등급표
[표] 퀀트기술 순위등급표

보유특허수는 기업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특허의 수, 기업가치추정은 동종분야 기업들의 평균적인 기술력대비 주가에 비교하여 종목의 현재 기술력대비 주가의 상태를 나타낸다.

유니콘랜치 텐배거퀀트는 특허를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 위즈도메인의 기술가치평가가 가능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5대기술지표를 산출하고, 기술력 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기술가치주에 투자하는 기술가치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또 기업의 보유 특허를 바탕으로 기술섹터와 테마를 분류했다. 이 가운데 철강 중소형주 3개를 선정해 기술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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