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PMG)
(사진=KPMG)

[핀포인트뉴스 최희우 기자] 글로벌 4대 회계 법인 중 하나인 KPMG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시간이 지날 수록 성숙해지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지난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KPMG는 '9월 핀테크 H1' 보고서를 통해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시장이 글로벌 생태계 문제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성숙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 2021년도부터 축소되고 있지만, 시장의 성숙도와 투자 활동이 계속되면서 기술과 솔루션의 확장성을 강조하고 있다. 성장 속도는 계속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테라USD의 붕괴, 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자 심리는 강해지고 있다"며 "물론 명확한 강점을 찾기 힘들거나, 강력한 가치가 없는 가상자산이 사라질 가능성은 있지만, 살아남는 기업은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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