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홍미경 기자] LCD 부품·소재 관련주들이 전거래일 대비 0.18% 상승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기술력에서 고평가를 받은 종목이 등장했다.

7일 텐배거퀀트의 기술지표에 따르면 LCD 부품·소재 관련주인 미래나노텍의 기술력점수(TSS)는 75.2점 기술투자지수는 54.7, 기업가치추정은 다소 저평가로 나타났다. 

또 에스폴리텍의 기술력점수(TSS)는 19점 기술투자지수는 27.1, 기업가치추정은 저평가, 예선테크의 기술력점수(TSS)는 1.4점 기술투자지수는 392.4, 기업가치추정은 다소 고평가로 나타났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미래나노텍, 예선테크, 에스폴리텍, 신화인터텍은 상승했다.

미래나노텍과 예선테크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2200원, 385원 오른 1만3250원과 1675원에 거래됐다. 미래나노텍과 예선테크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9.91%, 29.84% 다.

에스폴리텍과 신화인터텍은 전거래일 대비 각각 110원, 160원 오른 3160원과 44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스폴리텍과 신화인터텍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3.61%, 3.75% 다.

이외에 우주일렉트로, 천보, 에스앤에스텍, LG화학, 와이엠씨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토비스, 티엘아이, 이라이콤, 코디, 삼진엘앤디, 파인디앤씨, 세진티에스, 엘티씨, 아나패스, 삼성SDI, 제이엠티, 코이즈, 뉴파워프라즈마, 인지디스플레, SKC, 에스에이엠티, 아바텍, 솔브레인, 원익머트리얼즈, 아이원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동진쎄미켐, 엘엠에스, 케이엔더블유, 솔브레인홀딩스, 켐트로닉스, 네패스, 디스플레이텍, 한솔테크닉스, 코오롱인더, 유아이디, 상보, LX세미콘, 에프에스티 등은 하락했다.

5대 기술지표(기술투자지수, 기술력 점수, 퀀트기술등급, 보유 특허수, 기업가치추정)는 특허가치평가기업 위즈도메인의 빅데이터 기반 AI특허분석엔진을 통해 분석한 기술지표로 기업의 기술력을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지표다.

기술투자지수는 기업의 시가총액을 기술력점수로 나눈 값으로 기술투자지수가 낮을수록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보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의미, 즉 투자매력도가 더 높다는 것이다. 종목이 소속된 섹터의 평균 기술투자지수와 비교하였을 때 더욱 의미가 있다.

기술력 점수(TSS)는 기업이 보유한 전체 특허를 점수화한 것으로 수치가 클수록 기술경쟁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퀀트기술등급은 동종 기술분야에서 상대적인 기술경쟁력의 비교하여 순위 비율에 따라 등급으로 표시하며 기준은 하단의 표와 같다.

보유특허수는 기업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특허의 수, 기업가치추정은 동종분야 기업들의 평균적인 기술력대비 주가에 비교하여 종목의 현재 기술력대비 주가의 상태를 나타낸다.

유니콘랜치 텐배거퀀트는 특허를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 위즈도메인의 기술가치평가가 가능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5대기술지표를 산출하고, 기술력 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기술가치주에 투자하는 기술가치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또 기업의 보유 특허를 바탕으로 기술섹터와 테마를 분류했다. 이 가운데 LCD 부품·소재 테마 소속 종목 3개를 선정하여 기술력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