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엄현식 기자] 덕산테코피아가 시간외매매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덕산테코피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8% 하락한 2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 후 시간외매매서는 9.9% 상승한 2만2200원을 기록했다.

이는 덕산테코피아가 미국 전해액 공장 증설로 중장기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덕산테코피아는 연초에도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신규시설 투자를 공시한 바가 있으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 중"이라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는 중장기 기업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덕산테코피아는 OLED의 핵심구성요소인 유기재료와 반도체 전자재료 등의 화학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