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서울캠퍼스 전경.
상명대 서울캠퍼스 전경.

[핀포인트뉴스 김선주 기자] 대기업 현직 전문가가 코치로 참여하는 현장 맞춤형 프로젝트 방식의 교육이 인기다. 강의실 내에서 배우는 교육보다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영역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고, 최근 전 산업에서 SW 개발자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현장 맞춤형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상명대학교(이하 상명대)의 ‘AI+X 선도인재양성 프로그램’은 KT와 상명대의 AI 교육 기술을 접목한 산학연계 교육 사례다. KT의 사업화 실무 경험과 상명대의 대학 교육 경험이 통합돼 현장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 인공지능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올해 이번 교육과정의 첫 번째 수업으로 2학기에 개설되는 ‘AI+X 선도인재 기초 프로젝트’ 수업은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AI 교과를 이수한 이공계열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개발자 트랙’과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DX(Digital Transformation for all X) 파이오니어 트랙’의 두 가지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대학의 인공지능 관련 교수진과 KT 현직자가 특임교수가 되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학기의 모든 과정을 이수하면 Micro Degree를 취득할 수 있다.

국민대 조형대학, 2022 공예매개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 관련 사진.
국민대 조형대학, 2022 공예매개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 관련 사진.

◆국민대 조형대학, 2022 공예매개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 재선정

국민대학교(이하 국민대) 조형대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매개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에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국민대는 공예매개인력양성사업을 통해 '크래프트 온 라이브;필드워크(CRAFT ON LIVE;FIELD WORK)'라는 주제 아래, 대면활동의 재개로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공예시장을 이끌어갈 공예 큐레이터, 공예 머천다이저, 공예 에듀케이터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교내외 16명의 강사진과 4명의 연구진가 협력해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융합형 창의 인재 육성 및 K-Culture 확산을 위한 산학 협력 - 한국외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MOU 체결.
융합형 창의 인재 육성 및 K-Culture 확산을 위한 산학 협력 - 한국외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MOU 체결.

◆한국외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창의 인재 육성 위해 '맞손'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는 9월 1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융합형 창의 인재 육성과 국제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심포니는 국제 문화 교류 사업에서 어학과 지역학에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외대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수 해외 기관들과의 교류를 통한 K-클래식의 세계 무대 진출에 주력할 전망이다. 

한국외대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훕스필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오케스트라 마스터 클래스를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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