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이경선 기자] 삼일씨엔에스가 833억원 규모의 연결도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 마감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거래일  2.16% 오른 8530원에 장을 마쳤다.

9.34% 오른 9130원에 출발한 삼일씨엔에스는 한때 22.75% 오르다 오후께 접어들면서 낙폭을 줄이더니 2%대에 마감했다.

전날 삼일씨엔에스는 포스코건설과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건설공사 제2공구 강교를 제작하고 설치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33억8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37.2%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2025년 12월13일까지다. 1965년 12월에 설립된 삼일씨엔에스는 용인·칠서·충주·부여공장과 충주석산사업소 등에서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을 생산·판매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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