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가현이 레이싱모델 활동 당시 최고 수입을 공개했한 가운데 40대 여배우 장가현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영상캡처
배우 장가현이 레이싱모델 활동 당시 최고 수입을 공개했한 가운데 40대 여배우 장가현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영상캡처

[핀포인트뉴스 홍미경 기자] 배우 장가현이 레이싱모델 활동 당시 최고 수입을 공개했한 가운데 40대 여배우 장가현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돌싱맘인 배우 장가현과 그의 껌딱지인 스무살 딸 조예은이 상담소 고객으로 동반 출연했다.

장가현은 지난 2000년 그룹 015B 출신 가수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이혼한 후 최근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재결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장가현에 대해 "최초 유부녀 레이싱 모델 시절, 한 달 수입만 집 한 채 가격이라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장가현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일반 직장인보다는 수입이 많았던 건 사실이다. 화보 촬영이나 쇼를 많이 하면 4천만 원 벌 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인기에 대해서 그는 "많은 사랑을 받은 것도 있지만 저를 신기해 하셨다. 당시에 결혼하고 아기도 있는 레이싱모델이 거의 없었다. 딸 예은이를 데리고 (전시) 턴테이블 위에서 찍은 사진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가현은 1977년 3월 22일생으로 지난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을 통해 데뷔했고 동년에 영화 '엑스트라'와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에 출연했다.

장가현은 8개의 영화와 27개의 드라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로 전직 레이싱 모델 출신이며 대중들에게는 KBS 드라마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사랑과 전쟁'은 부부들의 모든 문제와 실제 사연을 재구성해 드라마로 보여주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장가현은 당시 불륜녀부터 조강지처까지 다양한 배역을 찰떡 소화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스튜디오에서 그는 불륜녀와 조강지처, 두 역할은 눈빛부터 차이가 있다면서 시범 연기를 선보여 MC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외에 지난 2019년 12월 4일에 개봉된 사랑과 전쟁 극장판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에서는 류혜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가장 최근인 2022년에 장가현은 tvN 드라마 '킬힐'에서 장수미 상무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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