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홍미경 기자]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주들이 전거래일 대비 0.38% 상승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기술지표에서 고평가를 받은 종목이 등장했다.

15일 텐배거퀀트의 기술지표에 따르면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주인 진원생명과학의 기술력점수(TSS)는 2.1점 기술투자지수는 5,640.5, 기업가치추정은 고평가로 나타났다. 

또 진매트릭스의 기술력점수(TSS)는 9.3점 기술투자지수는 207.2, 기업가치추정은 다소 저평가, 바이오니아의 기술력점수(TSS)는 104점 기술투자지수는 91.5, 기업가치추정은 다소 저평가로 나타났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진원생명과학, 진매트릭스, 바이오니아, 백광산업은 상승했다.

진원생명과학과 진매트릭스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450원, 100원 오른 1만5300원과 94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진원생명과학과 진매트릭스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3.03%, 1.07% 다.

바이오니아와 백광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각각 250원, 190원 오른 3만6850원과 4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니아와 백광산업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0.68%, 4.94% 다.

반면 케이피엠테크는 전거래일 대비 3원 내린 506원에 거래됐다. 케이피엠테크의 주가 하락률은 0.59% 다.

이외에 우정바이오, 에이프로젠제약, 서린바이오, 고려제약, 블루베리 NFT, 중앙백신, 하이텍팜, 삼진제약, 진양제약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크린앤사이언스, 오공, 웰크론, 제일바이오, 이글벳, 케이엠, 오리엔트바이오, 우진비앤지, 파루 등은 하락했다.

5대 기술지표(기술투자지수, 기술력 점수, 퀀트기술등급, 보유 특허수, 기업가치추정)는 특허가치평가기업 위즈도메인의 빅데이터 기반 AI특허분석엔진을 통해 분석한 기술지표로 기업의 기술력을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지표다.

기술투자지수는 기업의 시가총액을 기술력점수로 나눈 값으로 기술투자지수가 낮을수록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보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의미, 즉 투자매력도가 더 높다는 것이다. 종목이 소속된 섹터의 평균 기술투자지수와 비교하였을 때 더욱 의미가 있다.

기술력 점수(TSS)는 기업이 보유한 전체 특허를 점수화한 것으로 수치가 클수록 기술경쟁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퀀트기술등급은 동종 기술분야에서 상대적인 기술경쟁력의 비교하여 순위 비율에 따라 등급으로 표시하며 기준은 하단의 표와 같다.

보유특허수는 기업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특허의 수, 기업가치추정은 동종분야 기업들의 평균적인 기술력대비 주가에 비교하여 종목의 현재 기술력대비 주가의 상태를 나타낸다.

유니콘랜치 텐배거퀀트는 특허를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 위즈도메인의 기술가치평가가 가능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5대기술지표를 산출하고, 기술력 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기술가치주에 투자하는 기술가치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또 기업의 보유 특허를 바탕으로 기술섹터와 테마를 분류 했다. 이 가운데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테마 소속 종목 3개를 선정하여 기술력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