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점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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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 이상희 기자] 보광산업의 주가가 급등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광산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69% 오른 6630원을 기록했다.

이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5일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국비 건설 방안을 담은 특별법이 곧 국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법안에 따르면 군공항과 민간공항 건설에 각각 10조 8천억 원, 1조 4천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군·민간공항 건설 뿐만 아니라 공항도시, 공항산단, 접근교통망 구축과 관련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광산업은 골재 생산 전문업체로 콘크리트용 부순 골재, 혼합골재, 재활용 아스콘, 일반 아스콘, 레미콘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보광산업 레미콘 사업부는 대구중심지에 위치할뿐 아니라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재활용 아스콘제품을 생산해 대구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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