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비즈데이터 대표(왼쪽)와 윤이근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원장이 시상 후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태진 비즈데이터 대표(왼쪽)와 윤이근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원장이 시상 후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핀포인트뉴스 이정훈 기자] 비즈데이터(대표 김태진)가 지난 6월 30일 관세청 산하 한국무역통계진흥원 개원 7주년을 맞이해 관세청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빅데이터·AI 전문 기업 비즈데이터는 다년간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데이터 상품을 개발, 기업 및 수출입 기관이 활용하도록 제공해 무역통계정보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비즈데이터는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공동으로 무역정보를 활용해 산업 데이터, 공공 개발 데이터 등의 비재무 데이터를 함께 융복합 분석해왔다. 

이를 토대로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시장 위기정보를 제공하는 ‘비재무 빅데이터 분석 기반 시장위기관리 시스템’ 개발 추진을 통해 무역통계 데이터를 더욱 가치 있는 정보와 지식 콘텐츠로 창출해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부터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농식품 분야 수출입 빅데이터 센터 사업’을 함께 진행하면서, 무역통계정보와 시장상권 분석정보를 연계한 새로운 무역정보 데이터 상품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서비스를 통해 농식품 기업 및 관련 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지원하고 국내 농식품의 수출입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했다. 

비즈데이터는 기업 빅데이터 관련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정부과제는 물론, AI·빅데이터의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능형 능동행정 SaaS 개발 과제 등 AI·빅데이터 관련한 정부 과제를 연이어 수주하면서 디지털 융합 혁신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데이터 김태진 대표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과 기술 경쟁 속에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4차 산업혁명 핵심동력을 통해 신산업을 육성하는 혁신 서비스 창출이 요구되고 있다“며 ”정부가 보유한 데이터에 AI분석기술을 적용해 고객의 수요에 맞는 서비스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AI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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