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김수현 기자] 이격도 과열 종목 중 골드앤에스, 인포바인, 아니퀘스트, 모비릭스, 모아데이타 등이 상승했다.

이격도 과열 종목은 당일 주가(현재가)를 이동평균값(20일)으로 나눈 비율이 120%이상 일 경우의 종목이다.

6일 주식시장에서 골드앤에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00% 오른 2405원, 인포바인은 전거래일 대비 29.98% 오른 3만2300원, 아이퀘스트는 전거래일 대비 29.91% 오른 973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모비릭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88% 오른 1만5650원, 모아데이타는 전거래일 대비 29.77% 오른 2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케이옥션, 나노씨엠씨, 까스텍바작, 프롬바이오, 현대약품 등은 상승했지만 공구우먼, 정원엔시스, 휴마시스, 수젠텍, 에스와이 등은 하락했다.

피코그램은 원전 관련주로 최근 정부의 원전 세일즈와 원전 관련산업 지원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수젠텍은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진단키트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공구우먼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거래 재개되자 마자 3연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격도는 주가와 이동평균선 간의 괴리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당일의 주가를 이동평균치로 나눈 백분율이다.

이격도가 100%면 주가와 이동평균선은 일치하고 있는 것이며, 100% 이상이면 당일의 주가가 이동평균선보다 위에, 100% 이하면 아래에 위치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이격도가 100% 이상이면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최근 상승했음을 뜻한다. 

이격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나 이하에서 변곡점이 나타나거나 기준값을 돌파하면 매수·매도의 시점에 도달한 것으로 말할 수 있다.

즉 주가가 이동평균선 위로 크게 멀어지는 것은 이격도가 높아지는 것이므로 이때는 주식의 매도시점이고, 반대로 아래로 크게 떨어져 이격도가 낮아지는 것은 매입시기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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