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점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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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 이상희 기자] 대한전선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전선의 주가는 오후 1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6% 오른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에너지 정책 방향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대통령 주재의 '제 30회 국무회의'에서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에너지 믹스 재정립과 관련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2030년까지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독자 소형모듈원전(SMR) 노형 개발, 원전 일감 조기 창출 등을 추진해 에너지 신산업의 수출산업화와 성장동력화를 이룬다.

한편 대한전선의 공매도 수량은 지난 2거래일 연속 감소했다. 

대한전선의 공매도 거래량은 지난 6월 30일 47만 8378건이었으나 7월 1일에는 34만 3535건, 7월 4일에는 27만 9735건으로 감소했다. 7월 4일 공매도 거래대금은 총 4억 9697만 2525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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