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김수현 기자] 이격도 과열 종목 중 공구우먼, 남광토건, 유신, 실리콘투, 희림 등이 상승했다.

이격도 과열 종목은 당일 주가(현재가)를 이동평균값(20일)으로 나눈 비율이 120%이상 일 경우의 종목이다.

30일 주식시장에서 공구우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00% 오른 2만5350원, 남광토건은 전거래일 대비 29.88% 오른 1만2300원, 유신은 전거래일 대비 29.87% 오른 2만56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실리콘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7.32% 오른 2만6800원, 희림은 전거래일 대비 17.64% 오른 8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신송홀딩스, 신화인터텍, 메타랩스, 고려신용정보, 모아데이타, 레몬, 노을 등은 상승한 반면 압타머사이언스, 씨에스베어링, 비에이치아이, 라온피플, 강원에너지 등은 하락했다.

이격도는 주가와 이동평균선 간의 괴리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당일의 주가를 이동평균치로 나눈 백분율이다.

이격도가 100%면 주가와 이동평균선은 일치하고 있는 것이며, 100% 이상이면 당일의 주가가 이동평균선보다 위에, 100% 이하면 아래에 위치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이격도가 100% 이상이면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최근 상승했음을 뜻한다. 

이격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나 이하에서 변곡점이 나타나거나 기준값을 돌파하면 매수·매도의 시점에 도달한 것으로 말할 수 있다.

즉 주가가 이동평균선 위로 크게 멀어지는 것은 이격도가 높아지는 것이므로 이때는 주식의 매도시점이고, 반대로 아래로 크게 떨어져 이격도가 낮아지는 것은 매입시기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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