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김수현 기자] 지난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광토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8% 상승한 1만2300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가 상승은 남광토건이 올해 2분기 동안 대규모 공사 4건을 계약하는 실적을 올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건의 계약금액은 총 2140억7700만 원 가량이고 전년 매출액 대비 59.72%에 달하는 규모다.

남광토건은 이와 같은 계약을 각각 공시하면서 관련 내용을 투자자들에게 전했다.

지난 5월 4일 남광토건은 '의정부 가능동 15-14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와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 261억5000만 원 매출액 대비 7.33%다.

지난 14일에는 유성산업개발과 오산궐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445억2900만 원이고 매출액 대비 12.48%다.

지난 23일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안성시 죽산면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 1015억4300만 원이고 28.46%다.

지난 27일 광명13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재건축 관련 계약을 성사시켰다. 계약금액은 408억5500만 원이고 매출액 대비 11.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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