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최희우 기자] 휴림로봇 주가가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휴림로봇 주가는 전일대비 1.19% 하락한 3330원에 거래되며 2일 연속 주가 하락세다.
지난 28일 외국인 투자자들은 휴림로봇 주식을 127만858주 팔아치웠다.
삼성전자가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에 신규 연구·개발(R&D) 종합연구소 연구동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공지능(AI)과 차세대 통신·전장·로봇·서비스 등 미래 신사업에 앞으로 5년 동안 45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부각됐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 매도세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수원 본사 정보통신연구소(R3)와 디지털연구소(R4), 모바일연구소(R5) 등 핵심 연구소가 밀집한 구역에 새로운 연구동(R6)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휴림로봇은 지난해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지향적 주거문화를 담고 있는 '래미안 RAI 라이프관'에 인공지능(AI) 로봇 '테미'를 도입한 바 있다.
최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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