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의 아이돌 출신 가수 일라이와 화려한 결혼과 이혼 그리고 생활고, 재결합 시도 등 파란만장한 일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의 아이돌 출신 가수 일라이와 화려한 결혼과 이혼 그리고 생활고, 재결합 시도 등 파란만장한 일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핀포인트뉴스 홍미경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의 아이돌 출신 가수 일라이와 화려한 결혼과 이혼 그리고 생활고, 재결합 시도 등 파란만장한 일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레이싱 모델로 유명세를 떨쳤던 지연수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레이싱 모델 당시 제12회 베이징모터쇼, DDGT  가렛팀, 타임트라이얼 메인팀, 클릭 세라토전 현대모비스팀, 국제보트대회, 타임트라이얼 메인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일라이와 이혼한 지연수는 육아와 생활을 위해 공장 근로자로 일한 사실도 털어놨다.

2021년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 출연했던 지연수는 “공장에서 일도 했다. 마스크 포장하는 일을 했는데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 코로나19 2단계로 알바 자리도 없다. 지금은 돈이 되는 거면 무조건 괜찮다”고 당시 상황을 진솔하게 전했다.

이어 지연수는 “혼자 양치도 못하는 그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는 입장에서는 밥도 챙겨줄 사람이 없는데 얼마나 매일매일 애가 탔겠냐”며 “아이는 엄마만 찾고 미치겠더라. 결국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최근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우이혼2)’에 전남편 일라이와 출연해 이혼 후의 모습을 선보여 이슈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재결합 시그널을 보냈던 지연수, 일라이는 지난 24일 방영분에서 재결합에 대한 엇갈린 마음이 드러내며  팽팽하게 맞붙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들 민수가 유치원에 간 사이, 합가 여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지만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갈등이 고조된 살벌한 싸움으로 이어졌다. 이후 어떤 후폭풍을 안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연수와 일라이는 2014년,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혼인신고를 해 화제가 됐다. 이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등에 출연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여주기도 했던 둘은 2020년 11월 결혼 6년만에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전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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