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주식시장에서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전거래일 대비 1.76% 상승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기술력 지수 역시 일제히 저평가가 나타났다.
10일 주식시장에서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전거래일 대비 1.76% 상승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기술력 지수 역시 일제히 저평가가 나타났다.

[핀포인트뉴스 홍미경 기자]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전거래일 대비 1.76% 상승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기술력 지수 역시 일제히 저평가가 나타났다.

10일 텐배거퀀트의 기술지표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관련주인 대성엘텍의 기술력점수(TSS)는 9.4점 기술투자지수는 106.1, 기업가치추정은 적정으로 나타났다. 

또 디와이의 기술력점수(TSS)는 8.4점 기술투자지수는 296.3, 기업가치추정은 다소 저평가, 인포뱅크의 기술력점수(TSS)는 78.3점 기술투자지수는 20.2, 기업가치추정은 저평가로 나타났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대성엘텍,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디와이, 라닉스, 인포뱅크, 퓨런티어는 상승했다.

대성엘텍과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84원, 170원 오른 990원과 4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성엘텍과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9.27%, 4.22% 다.

디와이와 라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각가가 600원, 1640원 오른 9430원과 8920원에 거래됐다. 디와이와 라닉스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6.80%, 22.53% 다.

자율주행차 관련주 기술지표
자율주행차 관련주 기술지표

또 인포뱅크와 퓨런티어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1550원, 1600원 오른 1만8150원과 2만5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인포뱅크와 퓨런티어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9.34%, 6.67% 다.

반면 캠시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옵트론텍은 하락했다.

캠시스와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65원, 1400원 내린 2370원과 6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캠시스와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2.67%, 2.15% 다.

SK하이닉스와 옵트론텍은 전거래일대비 각각 2000원, 150원 내린 10만3500원과 69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와 옵트론텍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1.90%, 2.12% 다.

이외에 모트렉스, 유니퀘스트, 오비고, 앤씨앤, 유니트론텍, 세코닉스, 켐트로닉스, 한컴MDS, 파인디지털, 디에이테크놀로지, 엠씨넥스, 팅크웨어, 에이스테크, 드림텍, 한국단자, 현대차, 아이쓰리시스템, 코리아에프티, 텔레칩스, 아이에이, 한국테크놀로지, LG이노텍, 에이테크솔루션, SK텔레콤, 기아, 만도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현대오토에버, 삼성전기, 삼보모터스, 한라홀딩스, 트루윈, NAVER, KT, LG전자, 현대모비스, 유진로봇, THE MIDONG 등은 하락했다.

5대 기술지표(기술투자지수, 기술력 점수, 퀀트기술등급, 보유 특허수, 기업가치추정)는 특허가치평가기업 위즈도메인의 빅데이터 기반 AI특허분석엔진을 통해 분석한 기술지표로 기업의 기술력을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지표이다.

기술투자지수는 기업의 시가총액을 기술력점수로 나눈 값으로 기술투자지수가 낮을수록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보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의미, 즉 투자매력도가 더 높다는 것이다. 종목이 소속된 섹터의 평균 기술투자지수와 비교하였을 때 더욱 의미가 있다.

기술력 점수(TSS)는 기업이 보유한 전체 특허를 점수화한 것으로 수치가 클수록 기술경쟁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퀀트기술등급은 동종 기술분야에서 상대적인 기술경쟁력의 비교하여 순위 비율에 따라 등급으로 표시하며 기준은 하단의 표와 같다.

퀀트기술 순위등급표
퀀트기술 순위등급표

보유특허수는 기업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특허의 수, 기업가치추정은 동종분야 기업들의 평균적인 기술력대비 주가에 비교하여 종목의 현재 기술력대비 주가의 상태를 나타낸다.

유니콘랜치 텐배거퀀트는 특허를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 위즈도메인의 기술가치평가가 가능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5대기술지표를 산출하고, 기술력 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기술가치주에 투자하는 기술가치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또 기업의 보유 특허를 바탕으로 기술섹터와 테마를 분류했다. 이 가운데 자율주행차 테마 소속 종목 3개를 선정하여 기술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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