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김수현 기자] 갭상승 종목 중 주가 상승률 상위에 리닉스, 모트렉스, 인포뱅크, 씨아이에스, 쌍방울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거래소에서10일 오전 9시25분 기준 라닉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95% 오른 9460원, 모트렉스는 전거래일 대비 29.75% 오른 1만5700원으로 강세다.

또 인포뱅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7.47% 오른 1만9500원, 씨아이에스는 전거래일 대비 16.40% 오른 1만8100원, 쌍방울은 전거래일 대비 13.60% 오른 977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밖에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디와이, 오비고, 광림, 쌍용정보통신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모트렉스, 인포뱅크 등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대감이 관련 종목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쌍방울그룹은 쌍용차 공개입찰 인수의향서 제출을 마쳤다는 소식에 그룹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권 매각에 나선 씨아이에스 인수전에 대기업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갭상승은 어떤 주식이 특정한 전일의 고가보다 높이 시작하여 그대로 상승하는 경우를 말한다. 즉 어제 종가보다 오늘의 시초가 높은 경우를 '갭상승'이라고 부른다.

이와 반대로 전일의 저가보다도 훨씬 낮은 가격으로 시작하여 계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것을 갭하락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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