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김선규 기자] 이격도 과열 종목 중 플레이위드, 녹십자엠에스, 아이진, 미코바이오메드, 에이치앤비디자인 등이 급등했다.

이격도 과열 종목은 당일 주가(현재가)를 이동평균값(20일)으로 나눈 비율이 120%이상 일 경우의 종목이다.

27일 주식시장에서 플레이위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만7550원, 녹십자엠에스는 전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만24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아이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7.14% 오른 1만800원, 미코바이오메드는 전거래일 대비 11.33% 오른 1만1300원, 에이치앤비디자인은 전거래일 대비 10.91% 오른 600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그밖에 이격도 과열종목 한화솔루션우, 다스코, 현대에너지솔루션, 맥스트, 지투파워, SDN, 혜인 등도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태웅로직스, 하인크코리아, HLB글로벌, 티엘아이, HLB생명과학, 부산주공, 마이더스AI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격도는 주가와 이동평균선 간의 괴리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당일의 주가를 이동평균치로 나눈 백분율이다.

이격도가 100%면 주가와 이동평균선은 일치하고 있는 것이며, 100% 이상이면 당일의 주가가 이동평균선보다 위에, 100% 이하면 아래에 위치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이격도가 100% 이상이면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최근 상승했음을 뜻한다. 

이격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나 이하에서 변곡점이 나타나거나 기준값을 돌파하면 매수·매도의 시점에 도달한 것으로 말할 수 있다.

즉 주가가 이동평균선 위로 크게 멀어지는 것은 이격도가 높아지는 것이므로 이때는 주식의 매도시점이고, 반대로 아래로 크게 떨어져 이격도가 낮아지는 것은 매입시기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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