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번역’ 앱에 메뉴판 사진 올리면 정확한 다국어 메뉴판 QR 제공

언어데이터 및 전문번역서비스기업 Flitto(대표이정수, 이하 '플리토')가 메뉴판을 다국어로 번역해주는 ‘메뉴번역’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플리토
언어데이터 및 전문번역서비스기업 Flitto(대표이정수, 이하 '플리토')가 메뉴판을 다국어로 번역해주는 ‘메뉴번역’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플리토

[핀포인트뉴스 최성해 기자] 언어데이터 및 전문번역서비스기업 Flitto(대표이정수, 이하 '플리토')가 메뉴판을 다국어로 번역해주는 ‘메뉴번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음식점운영자가 ‘메뉴번역’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메뉴판사진을 찍어올리면, 플리토가 다국어로 번역해  QR 코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손님이 QR 코드를 촬영하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자, 중국어번체자,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등총 8개 언어로 번역된 메뉴판을 관련이미지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유사서비스들은 자동번역만 활용해 오역이 많았던데 비해, 이번에 출시한 메뉴번역은 플리토의 AI 번역과 전문링귀스트들의 검수과정을 모두 거쳐 정확한 고품질의 메뉴번역을 제공한다.

각 메뉴명과 설명문에 담긴 문화적요소까지 고려한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하며, 현지의 친숙하지 않은 재료명도 이해하기 쉽게 번역한다. 메뉴번역은 서비스제공방식상 메뉴판뿐만아니라 상품설명문, 박물관 및 미술관의 전시안내문 등의번역에도 활용될 수 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코로나19에 침체한 관광산업을 되살리는 시기에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다”며 “메뉴번역 QR 서비스는 AI 번역과 다국어전문번역가풀, 최신 IT 기술을 모두 보유한 플리토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우리나라자영업자들의 외국인 손님맞이준비와 매장홍보에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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