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ICE와 중국 뷰티 시장 진출 위한 MOU 체결

이투바이오가 이화여자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양국의 기업발전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이투바이오)
이투바이오가 이화여자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양국의 기업발전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이투바이오)

[핀포인트뉴스 이정훈 기자] 이투바이오가 중국 뷰티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투바이오는 지난 9일 T-NICE 그룹과 중국 뷰티 시장 진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T-NICE 그룹은 중국 청두와 베이징에 마케팅 및 컨설팅을 담당하는 '나이스'와 무역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TS상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이투바이오 제품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 판로 개척 △중국 네트워크 활용 협력 △현지 맞춤 브랜딩 및 마케팅 협력 등에 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투바이오는 이화여대 기술지주 자회사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성이 높은 이화여대 약학대학 연구팀 교수진이 개발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을 연구·개발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바이오 김수진 대표는 “중국 시장 진출 및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T-NICE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됐다”며 “차별화된 자사의 제품과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한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투바이오는 프리미엄 스파 노하우를 담은 에스테틱 브랜드 ‘에이르’와 이화여대생만의 감성을 담은 천연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그리니’를 통해 미백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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