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이준희 기자] 주식 투자자가 기업의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종목을 선정하는 기준은 개인마다 각기 다르다.

그중 투자자들이 기업가치를 분석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재무제표이다.

현재 기업가치를 추정함에 있어 기술과 사업 모델, 브랜드, 네트워크, 지식 재산권, 가입자 수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자산이 기업 가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도 재무 상태 표는 토지나 설비, 기계장치 등 유형자산 위주로 기록되는 게 현실이다.

지식 재산 종합금융회사(merchant bank)를 지향하고 있는 미국의 회사인 오션토모(Ocean Tomo)는 S&P 500 기업의 시가총액 중 무형자산 대 유형자산 비율을 분석해 발표하고 있는데 S&P 500 기업의 시가총액 중 무형자산의 비율은 1975년 17%에 불과했으나 이후 점차 증가하여 2005년에는 80%, 2015년에는 84%에 이르렀다.

 회사가 2020년 말 발표한 ‘무형자산 시장가치 연구(Intangible Asset Market Value Study)’ 보고서에 따르면 불과 5년 만에 무형자산 비중이 90%까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기업 또한 이러한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시장조사기업인 포네몬 연구소가 발표한 2019 무형자산 재무제표 영향력 비교 보고서(2019 Intangible Assets Financial Statement Impact Comparison Report)는 전통적인 지식 재산(intellectual property ‧특허, 저작권, 상표, 영업 비밀, 노하우) 외에도 브랜드, 데이터, 라이선스, 사업상 신용(good will) 등 지식 재산 관련 항목 4개를 무형자산 가치 산정 기준에 포함했다.

하지만 현재 재무제표상 반영되는 무형자산은 주로 영업권(장부가보다 높은 가격에 기업을 인수할 때 기록하는 무형자산)인데,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별로 중요하지 않은 항목이다.

현재 재무제표에는 정작 중요한 기술과 사업 모델, 브랜드, 네트워크, 지식 재산권, 가입자 수 등의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상장사의 총자산 내 무형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다. 

유니콘랜치의 텐배거 퀀트투자의 기술 관련 지표를 활용한다면 기업가치를 추정함에 있어 재무적 요소 외 무형자산에 대한 가치 추정을 보완할 수 있다.

물론 텐배거 퀀트투자도 모든 무형자산에 대한 가치를 기업가치에 반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무형자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의 특허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추정함에 있어 무형자산 중 기술적 요소를 반영할 수 있다.

주식회사 유니콘랜치의 텐배거 퀀트투자는 모회사인 특허 가치 평가 기업 위즈도메인이 자체 개발한 특허 가치 평가 시스템에서 평가한 상장기업의 특허 데이터를 분석, 가공하여 상장사 간 동종 기술기업의 기술력과 기업가치를 비교하여 기술력 대비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하며 재무적으로 분석한 기업가치와 퀀트분석이 가능한 요소들을 결합하여 기술가치주에 투자하는 기술가치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또 투자자 본인이 직접 기업의 기술력을 분석할 수 있게 기업의 기술력 분석 데이터를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와 증권사 MTS, 언론 기사로 제공하고 있다.

유니콘랜치의 모회사 위즈도메인의 저평가된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기법의 우수성은 과거 수익률 대회에서 검증이 되었으며 특히 중소형주 약세장에서 강한 알고리즘으로 텐배거 퀀트투자에서 계속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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