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빅데이터 및 AI번역, 전문번역 서비스 
K-콘텐츠 번역 사업 확대 순항 중

코스닥상장사이자 언어 빅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Flitto, 대표 이정수)는 국내 웹툰∙웹소설 플랫폼의 일본 내 계열사와 웹툰 번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플리토
코스닥상장사이자 언어 빅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Flitto, 대표 이정수)는 국내 웹툰∙웹소설 플랫폼의 일본 내 계열사와 웹툰 번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플리토

[핀포인트뉴스 최성해 기자] 코스닥상장사이자 언어 빅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Flitto, 대표 이정수)는 국내 웹툰∙웹소설 플랫폼의 일본 내 계열사와 웹툰 번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플리토는 세계 최대의 만화 시장을 보유한 일본에서 국내 웹툰의 현지어 번역을 담당하게 된다. 

플리토의 이번 계약 파트너사는 일본 내 디지털 만화 및 웹소설을 비롯해 한국, 중국,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인기 웹툰을 제공하는 종합 디지털 만화 플랫폼으로, 재작년부터 전세계 만화 앱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플리토는 언어 빅데이터 기반 AI번역 서비스 제공 외에도 고급 전문번역가들로 구성된 링귀스트랩을 운영하고 있어, 현지 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표현, 작품별로 적합한 톤앤매너를 사용한 번역을 통해 독자들의 작품 이해도과 몰입감을 높여줄 수 있다. 번역된 글자를 자연스럽게 배치하는 식자 작업과 다국어 번역 등 웹툰의 현지화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거대한 웹툰 시장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질의 콘텐츠를 수출하려면 의미를 정확히 전달하면서 표현이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번역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더 많은 K-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성공작이 나올 수 있도록 플리토도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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