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김성기 기자] 29일 시간외 매매에서 윌비스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윌비스 주가는 종가보다 2.87% 내린 1525원에 시간외 거래를 마쳤다.

윌비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20만1171주이다.

윌비스는 앞서 지난 28~29일 이틀간 주가가 13% 넘게 뛰었다. 다만 단기간 주가가 급격하게 오른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모양새다.

윌비스는 종속회사 나무경영아카데미, 스터디독서실, 윌비스에듀 등을 통해 교육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어 일자리 관련주로 꼽힌다.

한편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정책에서 큰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윤 당선인에 대한 일자리 정책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하며 '제대로 된 일자리 정부'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를 위해선 공공보다는 민간 기업이 성장이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 21일 경제 6단체장과 첫 만남을 갖고 기업과 일자리 정책에 대한 논의를 했다.

윤 당선인은 회동에서 기업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주문하고, 경제단체들은 기업 활동에 제약을 받는 규제 폐지 등의 애로사항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윤석열 당선인이 원하는 경제는 기업이 만드는 좋은 일자리, 다시 꿈틀거리며 살아나는 시장"이라며 "일자리만 만들어주면 업고 다니겠다는 취지를 여러번 강조하셨고, 정부주도에서 민간주도로 경제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첫 재도약으로 오늘을 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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